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9일 국가 주력 산업인 반도체 관련 장비용 소재·부품 중 핵심소재인 석영유리(Quartz Glass) 관련 기술 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현재 국내 석영유리 생태계는 원료 및 소재 부문에 있어 일부 국산화를 통해 기술 자립화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산학연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기술교류회는 한국세라믹연합회 세라믹산업협력단,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공동주최하고,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국
영남이공대가 E-스포츠 활성화와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영남이공대는 지난 8일 천마쉼터 E-스포츠센터에서 케이스포츠올림피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지역 중·고등학교 e스포츠 선수단 운영 지원과 e스포츠 프로그램 개발·대회 운영을 통해 지역 IP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e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e스포츠 관련 진학·진로·유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중·고등학교 e스포츠 선수단 운영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인공지능과 e스포츠 프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전윤종),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과 공공기관·대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8일 영남대 법학전문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지역 공공기관과 대학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 관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비롯해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원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업무협약을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브리핑에서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에게 비대위원장직을 이양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5월 1일 취임을 앞둔 강경파 임현택 당선인의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8일 의협 비대위와 대의원회에 임 당선인이 비대위원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담은 공문을 보냈었다.김택우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에 주어진 활동 기간인 40월 30일까지 전체 회원의 뜻을 받들어 비대위원장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의협 회장 선거를 마치면서 대내외적으로 비대위를 흔들려는 시도가 있어 심각
△일자리경제과 김금주 △보건위생과 김수정 △문화예술과 안순기 △기획예산실 홍성호 △세무과 김성희 △교통행정과 황운호 △안전재난과 김중수 △일자리경제과 최점열 △유통지원과 서덕수 △농업정책과 우인철 △친환경농업과 홍익표 △보건위생과 여태현 △환경보호과 김우열 △허가과 임상호 △건설과 한용호 △건축과 안창주
성주군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국가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추진 중이다. 9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문화 유산 활용사업으로 각 지역에 있는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다양한 계층에게 참여·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부가가치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생생(生生)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필두로, 옛 선인들의 지혜와 지성이 깃든 향교·서원을 활용해 지역다움을 담은 3개의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저출산 극복,
경찰이 울진군이 조성한 ‘울진마린CC 퍼블릭골프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울진경찰서는 9일 오전 10시부터 울진마린CC 관리 운영 위·수탁 업체인 (주)비앤지를 상대로 강제 수사를 진행했다.경찰은 이 회사 전·현직 임직원들이 공무원과 특정인 등에 무료 골프 이용권을 배포해 유·무형의 금전적 손실을 끼친 업무상 배임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이들이 회사 수익을 부당하게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군에서 지은 골프장으로 운영은 민간 사업자가 위탁받아서 했다”라며 “임직원이 법인은
1967년생인 A씨는 2022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중 농업연구사 원예 직렬(임용예정기관 상주시)에 지원했고, 경상북도인사위원회 위원장은 2022년 4월 27일 A씨와 다른 응시자 B씨를 필기시험 합격자로 결정하는 공고를 했다. A씨의 필기시험 성적은 85점, B씨의 성적은 78.33점이었다.A씨와 B씨는 2022년 5월 18일 면접시험에 응시했고, A씨는 ‘보통’ 등급, B씨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북도인사위원장은 5월 27일 B씨를 최종합격자로 공고하는 한편 A씨를 불합격시키는 처분을 했다.불복한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8일 대남의료재단 청도대남병원(이사장 오한영)이 지역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인복지기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남의료재단 청도대남병원은 지역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으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군립요양병원을 수탁 운영하면서 지역 내 노인 관련 다양한 공공 의료사업 수행, 치매 관리체계 구축, 치매 및 재활 관련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한영 이사장은 “평소 사회공헌 사업에 관심이 많았으며 이번 기부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인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기존에는 베트남 등 일부 국가에 한정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최근 들어 라오스 등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는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청송군은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24년 상반기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49명이 입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지난달 13일 청송군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입국하는 첫 사례다. 이들은 청송군 내 19개 농가에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2차 모집합니다.” 봉화군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규모는 85명으로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군은 지난 2월 말 1차 모집을 통해 41명이 신청했으며, 2차 추가 모집을 통해 총 126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봉화군에 차량을 등록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자동차이며 소유주 1인
의성소방서(서장 김진욱)가 4월부터 ‘함께 실천하는 안전 문화 분위기 확산’의 목표를 가지고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선정된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이란 슬로건인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ment)’이라는 뜻을 담아 새롭게 전환되는 안전 문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소방청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새로운 소방안전교육 슬로건은 국민들이 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재난 대
경북 영주시는 지진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6개소(이산면, 문수면, 장수면, 순흥면, 부석면, 영주1동)의 내진 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 이후 도내에서만 2차례 대형 지진이 발생하는 등 국내 지진 발생 증가세에 대처하기 위해 ‘지진·화재재해 대책법’에 따라 이번 공사를 추진했다. 앞서 시는 공공기관의 내진성능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 시청사 내진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이듬해 실시한 행정복지센터 내진성능평가 결과에 따라 보강공사가 필요한 행정복지센터 6개소를 선정했다. 지난해 3월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박남서 영주시장)는 ㈜칠공사(대표 박재훈)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 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칠공사는 지역에서 도장 및 창호공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기탁은 총 누적 금액이 6600만 원에 달한다. 박재훈 대표는 “지역 출신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영주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꾸준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문화의집 2층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자 31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자살 예방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일 경북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양나리에나 상담사를 초빙해 지역 청소년의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점호 상담자원봉사단 회장은 “청소년들이 힘든 상황에 직면했을 때 감정을 조절하며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상담 인력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소장은 “자살 예방 지도자 교육 이수 후, 예방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우리 지역
봉화군이 총 6억 원의 예산으로 2024년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 지원 신청을 받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민소득지원기금은 군민들의 소득사업 분야에 필요한 시설자금이나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가구마다 고소득·고부가가치 소득원을 개발하고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대상자는 봉화군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사람으로 금융기관의 보증심사를 거쳐 융자대상자를 확정한다.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며 이율은 연 2%, 융자한도는 1인당 최대 3000만 원이다. 오는 5월 3일까
의성군(군수 김주수) 비안면 주민자치회는 최근 식목일을 맞아 비안면 관문 주변 소공원에 영산홍 1500그루를 심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안면 주민자치사업 중 비안면관문 소공원 주변 경관 개선사업의 하나로,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 19명이 참여해 아름다운 비안 만들기에 앞장섰다. 권명주 주민자치회장은 “영산홍의 꽃말인 ‘희망’처럼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주민 모두가 희망을 품고 이겨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장금순 면장은 “일손이 바쁜 4월 식목일을 기념해 영산홍 식재를 통해 주
이랜드그룹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인 이월드가 개장 29주년을 맞아 13일부터 30일까지 100만 송이 튤립과 불꽃쇼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꽃 축제인 ‘튤립트래블’을 진행한다. 10종류가 넘는 다양한 색깔의 튤립으로 꾸민 튤립가든을 만날 수 있고, 매질월드, 로맨틱힐, 주주팜 등에는 튤립 화단과 포토존을 조성했다. 13일과 27일 오후 8시에는 초대형 불꽃쇼도 예정돼 있다. 이월드는 매주 주말 개장시간에 정문으로 입장한 고객에게 캐릭터와 댄서들이 환영 인사를 하는 ‘웰컴 이월드, 웰컴29’ 이벤트를 벌이고, 29번째, 290번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날아가는 불똥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현상을 확인하기 위해 비화 생성장비로 봄철 평균 수분함량 10~12%의 조건에서 지름 6㎜ 펠릿에 불을 붙이고 초속 0~10m의 바람으로 불똥을 만들어 날렸는데, 최대 621℃의 온도로 17m로 날아갔다. 작은 불씨로도 쉽게 불이 붙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실제로 2022년 울진·삼척, 지난해 강릉 경포대 산불 당시에도 순간 최대풍속인 초속 29m의 바람에 의해 불똥이 산과 하천을 뛰어넘어 약 2㎞까지 날아가 빠르게 확산됐고, 이 때문에 274가구 551명의 이재민이 발생하
영주시 사과발전연구회는 오는 12일 오전 9시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2024 영주사과인 재배기술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 사과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발전과 농업인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과발전연구회 및 사과재배농업인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워크숍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의 권영순 연구사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권영순 연구사는 사과 산업의 최신 동향과 사과 신품종의 특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전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최효열 지도관의 실질적인 당면 재배기술과 이상기상에 대한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