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LED는 이번달 말 공장등 'BL145'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기존 HID 400W를 대체하는 밝기를 갖춘 제품으로 기존 자사 제품 대비 효율성이 10% 이상 향상됐으며 안전성과 품질 또한 더욱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이다. 포스코LED는 올 상반기, 기존 국내 시장을 장악했던 BL115의 후속 모델인 공장등 BL085를 출시 후 잇따라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산업용 조명 강자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BL145가 갖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공기 유동 구조와 방열 핀(Fin) 배치를 최적화한 '3차원 입체냉각 ...
포스코교육재단(이사장 이진우)이 최근 포스텍과 함께 다양한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재단 내 포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과거 컴퓨터 활용 위주의 전산교육을 창의성과 논리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래밍 중심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전환하면서 마련됐다. 이에 앞서 재단은 지난해 7월 현장교사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교육과정 연구위원회를 구성, 관련 교수를 초청해 교육을 받거나 연수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같은해 9월 처음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했다. 초·중학교는 포스텍...
포항제철소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주니어공학교실'을 열어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올 상반기 주니어공학교실은 13일부터 22일까지 송도·청림·동해·송림·인덕·신흥·대도·대해초등학교 등 포항제철소 인근지역 8개 초등학교에서 실시중이다. 주니어공학교실에는 포항제철소 엔지니어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20여명의 포스코 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장애물을 만나면 자동으로 멈추는 자동차'에 대한 것으로,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장애물을 감지하고 스스로 멈추는 자동차 모형을 ...
대구지역에 연고를 둔 종합유통업체가 중국 호북성 양양시와 수백억원대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예창(대표 김광인·박석호)은 지난 25일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중국 호북성 양양시와 '대기오염 환경방지 설비 기술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예창 김광인 대표를 비롯한 중국 호북성 왕군정 당서기, 리덕장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4월 11일 실제 계약까지 이어져 실질적인 대 중국 무역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최초로 환경...
대구·경북지역 5개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조달청은 지난 20일 지정서 수여식을 갖고 이들 제품을 우선구매를 통해 공공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선일일렉콤(대표 송보선)의 'LED등기구', 에이펙스인텍㈜(대표 김권진)의 '렌즈중심부가 2중 함몰된 구조의 기술이 적용된 LED가로등 및 보안등', 한국신호공사(대표 김덕수)의 'LED투광등과 카메라가 장착된 횡단보도 조명식 표지판', ㈜디자인랜드(대표 이윤경)의 '완충바닥기능 및 이동식 지주기초 일체형 목재테크', ㈜동원기업(대표 우영배)의 '스테인...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경북지역 바이오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5억원을 투입하기로 확정하고 오는 2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북 바이오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은 유리한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관련 산업기반이 취약한 경북지역의 바이오 중소기업을 위해 기술개발 및 공정혁신을 지원하며 지난해 11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화를 추진 중에 있다. 경북 안동의 한국전통의학연구소는 지난해 10월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11월부터 개발제품을 판매한 결과, 4개월만에 3천100만원의 매출...
과학기술의 주요 정책에 관해 대통령 자문을 수행하기 위해 설치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26일 전국 최초 민간자율형 창조경제센터로 주목 받고 있는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대통령 자문기관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부의장 UNIST총장 조무제)는 대학과 연구소, 기업 등 연구 및 산업현장의 의견수렴과 정책발굴을 위해 포항방사광가속기와 스틸플라워 포항공장 등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을 함께한 김관용 도지사는 "창조경제의 실현을 위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되도록 경북도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포항창조경제혁...
국제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 2014 마지막 날 23일 입장시간인 오전 10시를 앞두고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입장권 현장구매 부스앞에 수많은 인파가 줄을 지어 기다리고 있다. 수백명의 중고생은 전날인 22일 오후부터 찬바닥에서 밤을 지새웠다.
포스텍이 11일 LG연구동에서 통신네트워크 계측기 분야 세계적 기업인 독일 로데슈바르즈(Rohde&Schwarz)사와 기술협약식을 갖는다. 이동통신 배터리 효율 향상 기술 개발을 위해서다. 이에 따라 포스텍 마이크로파집적회로연구실은 로데슈바르즈사에게 전력증폭기를 비롯해 계측시스템 등 첨단 연구장비를 지원받으며 상호 교류와 기술협력을 통해 고효율 전력증폭기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김범만 포스텍 마이크로파집적회로연구실 소장은 포스텍 전자전기공학과 교수로 이동통신용 전력증폭기 기술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 IT장비 미니클러스터(회장 변광영)와 사단법인 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국연호)는 27일 국립구미전자공고(교장 최돈호)와 마이스터고 교육체제의 경쟁력 강화와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고등학교와는 처음으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미전자공고와 IT장비 미니클러스터 및 (사)3D프린팅산업협회 간 상호 기술교류 및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수요 맞춤형 마이스터고인 구미전자공고 졸업예정자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갖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했다. 구미전자공고 최돈호 교장은 "지역의 기업들이 ...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최첨단 IT융복합 의료부품 소재산업 메카로 거듭난다. 경북도는 IT의료융합기술사업단을 중심으로 추진중인 구미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에 올해 국비 123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16년까지 총사업비 1천213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IT기업의 업종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전자의료기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전자의료기기사업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14'에 참가한 한국 중소기업들의 제품들이 현지에서 호평을 받아 미국을 비롯한 북미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는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14'를 통해 총 280건에 467여만 달러(상담 4천462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모바일·IT관련 대구경북 5개사를 비롯한 국내 중소·벤처기업 16개사...
직장인 김모(36)씨는 얼마 전 구입한 차량 대출금을 갚느라 여유 자금이 없어 설 연휴를 앞두고 부모님 용돈 등에 쓸 급전을 마련하기 위해 IT전당포를 이용해 볼까 고민 중이다. 김씨는 "이렇다 할 귀금속이 없어 집에 굴러다니는 태블릿 PC와 디지털카메라를 맡겨 볼까 생각 중"이라며 "이용해 본 지인의 말을 들어보니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과거 힘들고 어려운 서민들이 찾던 전당포가 IT 기기 등 취급품목이 변화되면서 다시 성업을 이루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대부업으로 등록된 전당포는 2011년 3...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주)넷맨 서승호 대표(42·사진)가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4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미래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 대표는 네트워크 및 보안 분야에서의 IPv6 분야를 선도하는 등 IT·SW분야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구축과 지역 인력양성, 신규 일자리 창출 등 국가 IT산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식은 정부가 소프트웨어산업인의 위상을 고취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의 계기 마련을 위해 개최하는...
대구 IT/SW 산업이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규모가 확대되고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체수·매출액·종사자수 등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대구 IT/SW산업 실태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대구 IT/SW 산업의 연도별·업종별 현황은 2012년 기준으로 IT/SW 기업 수가 684개, 2011년 619개, 2010년 566개로 연평균 성장률이 9.93%다. 이는 스마트폰의 일반화로 아이디어 위주의 모바일 앱 창업이 활발해짐에 따른 성장으로 보인다. 또 2012...
사단법인 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서미숙)는 대구·경북 IT융복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5회 그린IT 콘퍼런스'를 5일 오후 4시 30분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블루벨홀에서 개최한다. 창조경제산업 육성을 주도할 여성들의 IT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대구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새누리당 권은희 국회의원, 미래창조과학부 및 협회 관계자, IT관련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융합과의 서...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채석)은 지난 7일 금오공대 청운대에서 국방분야에 관심 있는 4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국방 IT 산업 진출을 위한 '국방 IT 분야 기술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업 간 협력과 산학연 기술협력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국방사업 특징, 국방기술의 세계적 추세, 국방 IT 기술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 국방과학기술 진흥정책 등을 소개하고 국방사업 전문가들과 기업 개별 상담 등이 진행됐다. 금오공대는 IT국방기술에 관한 공학적 연구 ...
대구시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IT/SW기업 간의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4일 오후 5시 서울역(회의실)에서 이전 공공기관의 정보화 관계자(10개 기관 16명)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전 기관의 정보화 분야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찾고 이전 기관 정보화사업에 지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과 기관 상호간의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전 기관의 연간 정보화사업 발주금액은 3천억 규모로 지역의 IT/SW시장을 확대해 지역 ...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왔다. 추운 날씨와 경기불황이 지속되면서 전기료 부담을 덜면서도 난방효과가 좋은 상품이 각광받고 있다. 포항 롯데하이마트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석유를 사용하는 로터리히터는 전년동기 판매량 대비 210%,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캐비닛히터류의 판매량은 320%나 급증했다. 석유/가스제품 성장율이 겨울제품 전체의 성장율을 크게 상회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난방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들이 인기다. ■ 가스/석유히터 누진세,전기세 상승으로 인하여 자취를 감췄던 제품이 다시 타임머신을 탄 듯 ...
화성산업이 시공한 섬진강문화센터가 '2012 제1회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은 녹색건축물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속가능한 녹색건축 창출'을 주제로 건축물 패시브디자인 활용 및 신·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준공된 녹색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섬진강 문화센터'는 화성이 지난 2008년 착공한 경남 하동군 소재 '하동화력 부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