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소백산 아래서 재배된 ‘영주 사과’가 태국에 첫 수출길에 올랐다. 4일 시에 따르면 탑애플 영농조합법인에서 지난 3일 태국으로 수출하는 영주사과 6t(10㎏들이 600상자)의 선적식을 가졌다. 지난 2013년도 경북도 지정 수출단지로 선정된 탑애플 영농조합법인은 회원 27호로 구성돼 있으며 사과 재배면적은 30㏊이다. 특히 지난해는 사과 6만6640㎏(13만8500달러 상당)을 대만에 수출했다. 탐애플영농법인 관계자는 “이번 영주사과의 태국 첫 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기욱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9년 바로마켓형 대표장터’에 최종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의 바로마켓형 대표장터는 농산물 수확, 포장, 가격결정 등을 농업인이 직접 수행하고 소비자와 대면해 농산물 판매가 이뤄지는 정례적인 대규모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이다. 선정된 바로마켓 경북도점은 대구의 도 농업자원관리원 부지에 내년 설 명절 개장을 목표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간 열릴 예정으로 연간 50회 이상, 40여개의 부스에 50여 농가가 참여한다. 판매품목은 과실류, 채소류, 곡류, 가공식품,
동양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홈플러스 성서점에서 4일까지 지역 창업기업 매출 증대를 위한 ‘입주기업 우수제품 홍보판매전’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판매전은 자체적으로 홍보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입주기업의 제품 인지도와 매출향상을 위해 홈플러스 성서점과 협업 운영하고 있다.이에 따라 영주를 상징하는 사과와 도라지와 풍기 인삼 및 홍삼 가공제품 등을 홍보 및 판매한다.판매전 전용관이 별도로 구축되어 홍보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제품별 시식행사를 통해 기업 이미지 및 제품 신뢰도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행사 통해 판매
대구시는 3일 오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소비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갖고 지역 소비 촉진 특강, 지역 상품설명회, 소비자 정보마당을 마련한다. 지역 5개 소비자단체·유관기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임경희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장의 개회사, 소비자권익증진 유공자 2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 쉬메릭, 대구약령몰, 참달성농특산물쇼핑몰 등 12개 지역 상품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이들 쇼핑몰, 제품에 대
안동시가 ‘안동사랑 상품권’을 다음 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유통한다고 밝혔다. 안동사랑 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촉진과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 골목상권 보호·육성 등을 위해 발행하는 것으로서 시는 지난 9월에 조례 제정, 판매대행점 지정, 가맹점 모집, 관리시스템 도입 등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왔다. 시는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5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5000원권, 1만 원권, 3만 원권 3종류로 유통된다. 상품권 구매 및 환전은 농협은행, 신한은행, 대구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포항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포항시청 광장에서 ‘김장철 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촉진과 도시지역 소비자들의 김장재료 구입의 편의성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재배된 배추, 무, 고추, 파 등 각종 김장채소 및 젓갈류 등 판매와 더불어 싱싱한 제철 농산물을 유통단계 없이 산지에서 직접 배송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상생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도청 신도시 지역본부 직거래장터에서 김장 장터 대잔치를 개장한다. 이번 김장 장터는 올 여름 잦은 태풍으로 크게 증가한 김장채소류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한 것으로 김장 채소·양념류를 10~30%가량 할인해 판매한다. 또 참가자가 직접 만든 김치를 포장해 택배로 보내주는 김장 만들기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북농협은 지역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사과와 양파, 쌀 등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로 함께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소비가 위축된 돼
상주시와 사벌면 참배수출단지(대표 이만희)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수출업체인 주식회사 리마글러벌(대표 임종세)와 함께 브라질 상파울루 소재 컴오케이에프 마켓 등 3개 매장에서 상주 배 홍보 판촉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남미시장을 뚫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브라질에 14t의 배를 수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브라질 현지 시장에서 3일 동안 첫 홍보 판촉행사를 펼치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상주 배를 수입한 업체는 20년 이상 한국 식품을 수입해 도매시장과 한인 식당, 유통업체 등에 공급하고 직접
올가을 잦은 태풍을 이겨낸 고품질 ‘경주 현곡배’가 26일 올해 첫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경주시는 올해 배꽃 봄동상해 및 태풍 피해로 인해 수출물량 확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곡배’가 이날 수출선과장에서 대만 소비자들의 기호를 감안한 선별작업을 통해 약 100t을 목표로 선적을 시작했다. ‘현곡배’는 형상강 하류의 유기물이 풍부하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환경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대만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7년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원예전문수출단지로 지정받은 현곡배 재배단지는 안
2019년산 사과 첫 수출을 알리는 상차식이 25일 서포항농협 유통사업단에서 열렸다. 이번에 수출 길에 오른 사과는 1차분 13t 규모로 기계·죽장면 지역에서 생산된 후지 품종이며, 한류 열풍과 함께 동남아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한 베트남 하노이 대형매장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간 내륙지역인 서포항지역은 일교차가 커 사과 고유의 식감은 물론 단맛과 신맛을 적당히 함유하고 있어 현지인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포항시는 해외 홍보판촉, 바이어 상담회 등 적극적인 수출 마케
직장인 A씨(41·대구시 달서구)는 최근 애용하는 소주를 몇 달 전 출시된 복고풍 소주로 바꿨다.대학 시절 저학년 때 마시던 술과 비슷한 병에 끌렸고 맛도 당시와 비슷해 보였기 때문이다. 술을 전혀 먹지 않는 A씨의 아내도 주로 보던 녹색병에서 하늘색 병이 신선하게 다가왔다.그렇다고 씁쓸함이 없는 것은 아니다.전국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공병 회전에 문제가 생기면서 몇 달 전 소매점에서 대형 마트보다 400원가량 비싼 가격에 구입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A씨는 “병이 눈에 띄었고 마시다 보니 예전 생각이 나 애용하게 됐다”면서도 “
경북·대구지역을 대표하는 주류회사 금복주가 오는 12월 2일 옛 감성을 담은 ‘소주왕 금복주’를 출시한다. 금복주는 소주왕이라는 별칭과 함께 출시되는 금복주는 1970∼1980년대 시장에서 주름잡았던 제품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재해석한 제품이라고 24일 소개했다. 또 이번 신제품(용량 360㎖) 알코올 도수는 16.9%로, 국내산 쌀 증류원액을 첨가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고 밝혔다. 금복주 이원철 대표이사는 “신제품 금복주는 주류시장 전반에 확산하고 있는 감성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
안동시의 지역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버 안동장터(www.andongjang.com)’가 고객감사 특별 할인 이벤트를 이달 2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사이버 안동장터를 애용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로 실시한다. 행사 기간 중 안동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신규회원 할인 쿠폰 증정, 5만 원 이상 구매고객 최대 10%(최대 30만 원) 할인 쿠폰 발행, 입점 업체의 자율적인 할인, 덤 행사 등 다양하다. ‘사이버 안동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110여 가지 농·특산물을 산지가로
주간 영업 뒤 문을 닫는 고속도로 휴게소 매장의 주방을 공유하는 ‘나이트 카페(Night cafe)’가 문을 연다.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죽전(서울 방향) 휴게소 등 4개소에 ‘나이트 카페’를 추가로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나이트카페를 개장하는 곳은 △경부고속도로 죽전(서울 방향) 휴게소 △안성(서울 방향) 휴게소 △서해안고속도로 화성(서울 방향) 휴게소 △중부고속도로 하남만남의광장 휴게소 등이다. 영업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나이트 카페는 주간(08시~20시)에 휴게소 운영사가 영업한 매장을 야간 틈새 시
이마트가 개점 26주년 기념 행사 마지막 주를 맞아 27일까지 출하가 시작된 겨울 딸기를 500g 1팩 당 9800원에 판매한다.
포항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포항시 수산물 품질관리인증제도를 통한 소비자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1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최대 이커머스 쿠팡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포항의 신선한 수산물을 새벽배송, 당일배송하는 전략으로 추진됐으며, 이번 MOU를 통해 포항시 품질인증 수산물인 과메기를 비롯한 건오징어, 문어, 대게, 가자미, 골뱅이 등 다양한 신선 수산물이 쿠팡의 로켓배송을 통해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이번 민·관 상생협력을 위한 MOU체결의 주요내용은 포항시가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을
남북 관계 경색으로 북방 경협 진출이 막힌 가운데 경북 포항시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간 국제 크루즈 시범 운항으로 활로 개척에 나선다. 다음 달 포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시범 운항하는 크루즈 예약률이 7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예약이 순조로워 크루즈 활성화가 전망되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현대아산과 포항시는 다음 달 14일부터 18일까지 포항 영일만항에서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가는 국제 크루즈를 시범 운항한다. 포항 영일만항을 모항지나 기항지로 두는 크루즈를 유치하기 위한 시도다. 시범 운항하는 배는 코스타 크루즈사
일교차 크고, 일조량 풍부한 영일만의 기운을 받은 포항 사과가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포항은 경상북도 내에서 7번째로 재배면적(1009ha)이 넓은 명실상부한 사과 주산지로, 흥해, 신광, 청하 등 해안가에서부터 해발 500m에 이르는 죽장면 두마리, 상옥리에 이르기까지 재배 형태와 품종이 다양하다. 지난 10월 말 산간지인 죽장면에서부터 수확이 시작돼 지금은 흥해, 신광 등 해안지대의 수확이 한창이다.이 중에서도 신광면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포항시과수연합회 황병삼 회장(65)의 사과원이 단연 인기다. 40여년이 넘
경북도는 이마트 포항점 1층에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을 설치해 19일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에 개점한 안테나숍은 지난 2015년에 문을 연 대백프라자, 이마트 경산·구미점과 2016년 이마트 월배점, 신세계백화점(대구)에 이어 6번째로 운영하게 됐다.이마트 포항점에서 판매되는 농촌융복합산업(6차) 제품은 기존 운영되는 안테나숍에서 소비자의 반응이 좋고 전문가의 엄격한 품질평가를 거쳐 선발된 36개 업체 220여개 제품이 선보인다.이날 개점 행사에서는 안테나숍을 찾은 고객들에게 럭키박스 및 1+1행사를 진행하는
문경GC가 동아일보와 스포츠동아, 엑스골프가 공동 주최하는 2019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에 선정됐다. 2018년 영남권 최초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선정은 권위있는 전문위원들의 평가 뿐 아니라 실제 문경GC에 내장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초로 선정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문경GC 고객들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계곡형 골프장의 경관과 고객 편의 위주의 캐디서비스, 심미적인 면을 고려한 조경, 품질대비 높은 가성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문경GC는 폐광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