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는 최근 ㈜햇빛가득찬 실버에듀넷(대표 임민채)과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위해 인지프로그램 개발 등 상호 협력을 통하여 양 기관 발전을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가 교류와 자문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제공하고 이를 온·오프라인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함으로 경로당 활성화 사업과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이루어졌다. 고정환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획일적이고 단순한 프로그램만 제공하는 것이 아
문경시는 지난 7일 오후 3시 많은 시민과 그라운드골프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성면 소야솔밭에 새롭게 조성된 ‘마성 그라운드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그라운드골프클럽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라운드골프장의 개장을 축하했다. 소야솔밭에 조성된 마성 그라운드골프장은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3200㎡ 면적에 8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외에도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마성 소야솔밭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솔밭 축제
한국농어촌공사 문경지사(지사장 안영용)는 지난 6일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장애인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농어촌공사 문경지사는 농가일손돕기, 복지시설 정기 후원 등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안영용 지사장은 “상품권이 취약계층 장애인들이 따뜻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속적 봉사와 나눔 실천을 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훈 관장은 “소외된 장애인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해주신
문경시새마을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6일 문경시장학회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김현수 지회장, 홍상흠 협의회장, 박영신 부녀회장, 장동희 직·공장협의회장, 지용현 문고회장이 참석했다. 문경시새마을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보내기운동과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숨은 자원 모으기, 깨끗한 문경만들기, 독서생활화 운동 등을 추진해왔는데, 이번 장학금은 문경시새마을회원들이 헌옷모으기, 농약빈병모으기 등 각종 사업을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했다. 특히 전국 최고의 친절도시 문경을 만들기 위해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친절운동
문경시는 6일 파크골프동호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로면 금천 둔치에 새롭게 조성된 ‘동로 황장산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파크골프클럽 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장 개장을 축하했다. 금천 둔치에 조성된 동로 황장산 파크골프장은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2400㎡ 면적에 9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외에도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로면은 오미자 산지로 유명한 곳으로 매년 오미자 축제가 열려 많은 관
문경시의회 상권활성화연구회(대표 의원 김영숙 , 고상범·서정식 의원)는 7일 시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점촌시내 상권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점촌시내 상권의 현 상황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한국행정학회에서 수행해 왔다.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의원 김영숙, 고상범, 서정식 의원과 문경시상권활성화재단 윤현숙 본부장, 한국행정학회 이해영 책임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최종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최종보고 발표자인 최인
문경시는 산북면에 위치한 ‘문경돌리네습지’가 지난 2일 람사르협약사무국으로부터 우리나라 25번째이자 경상북도 최초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인 람사르습지로 지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전 세계 람사르 습지 2503곳 중 돌리네(doline) 지형 또는 돌리네가 2개 이상 연결돼 움푹 패인 우발라(uvala) 지형에 발달한 습지는 이번 문경돌리네습지를 포함해 총 6곳뿐이며, 국내에서는 유일하다. 문경돌리네습지는 물이 고이기 힘든 ‘돌리네’ 지형에 습지가 형성된 세계적으로 희귀한 습지다. 원앙·소쩍새 등 천연기념물과 수달·담
문경시는 설 연휴 기간인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지방세, 지방세외수입, 위택스의 신고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현행 시스템에서 13일 전국 동시에 개통되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전환 작업에 따른 조치로, 설 연휴 기간 동안 신고·납부, 제증명 발급 등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기존 발행된 고지서의 가상계좌는 7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위택스 등 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한 납부는 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개통일인 13일 오전 9시부터는 새로운 가상계좌번호와 차세대
문경시 점촌라이온스클럽은 4일 명전1리 경로당(문경시 동로면)을 찾아 의료 및 생활상담 봉사활동을 펼쳤다.권기철 회장을 비롯한 신상습 신한의원 원장, 김지호 치과의원 원장, 김정석 법무사 등 점촌라이온스클럽 회원과 전종구 내과의원 원장, 김동현 면장과 동로면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료·생활상담과 함께 간식과 효자손을 나눠 드렸다.평소 재정적인 어려움과 교통의 불편으로 병원진료나 법률상담을 받기가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는 큰 도움이 됐다.권기철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저희를 반겨 주셔서 감사드린다. 작은 봉사가 교통이 불
문경시 점촌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재원, 공공위원장 박성수)는 지난 2일 작년에 이어 지역 내 모든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출산 시대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출생을 축하하는 의미로 문경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에 태어나 점촌3동에 주소를 둔 출생 아동으로 올해 들어 2일 현재 5명의 출산가정에 지원했다. 강재원 민간위원장은 “출생축하금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장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 시장)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새재환경과 화인시스템㈜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각각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새재환경은 지역의 폐기물 처리 및 재생 재료 가공처리 업체로 2015년 1000만 원, 2022년 500만 원 기탁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화인시스템㈜은 산양농공단지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산업처리공정제어장비 업체로 이번에 지역에 장학금 첫 기탁으로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에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백화자)가 설 연휴 전 10일간(1월 30일~2월 8일)을 ‘2024년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최근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회장 손국선), 문경시새마을회 부녀회(회장 박영신),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여성회(회장 신선아)에서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취약 대상자들의 생활환경을 살피며 말벗을 해드리는 케어 활동부터 시작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떡국·반찬 등 먹거리 나눔 활동 등의 다양
(사)한국제이티에스(JTS : Join Together Society, 이사장 법륜스님)는 최근 문경시 가은읍 원북리에 소재한 정토수련원을 통해 라면 200상자를 가은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위문품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주위의 모든 분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이루어졌다. 김학국 가은읍장은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 명절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한국제이티에스와 정토수련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가은읍에서도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문경 육가공 공장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활동 중 순직한 문경소방서 소속 소방관 2명의 장례식이 경북도청장으로 치러진다.이를 위해 경북도를 1일 장례 추진 기구로 장례위원회와 집행위원회가 꾸렸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며,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이 집행위원장을 맡는다.장례 기간 순직 소방관들의 빈소는 문경장례식장에 마련돼 1, 2일 이틀간 운영된다.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분향소는 2일에서 5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 문경·구미·상주 소방서에 설치돼 조문객을 맞이한다.영결식은 3일 오전 10시 유가족과 기관·단
문경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 안타깝게 숨을 거둔 구조대원들의 죽음을 계기로 소방대원에 대한 안전장비 보강과 인명구조에 대한 현장전술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내부진입을 허용하지 않는 등 구체적인 메뉴얼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상황에 맞는 장비와 인명구조 활동으로 소방대원들의 피해를 막자는 취지에서다. 소방대원들은 화재 현장에서 공기호흡기와 산소 포화도 경보장치, 위치 추적장치, 무전 보조 장치인 무전보조설비 등에 의존한 채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나서고
문경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 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수광(27) 소방교와 박수훈(35) 소방사로 주위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이들은 지난달 31일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한 육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 진화 도중 고립됐다가 숨을 거뒀다.20대 초반부터 경북도소방본부에 몸아 온 김수광(27) 소방교는 구미가 연고지다.지난 2019년 7월 공개경쟁채용으로 임용돼 화재대응 능력 취득 등 꾸준히 자신의 역량을 키워왔다.젊은 세대답게 비번인 날엔 서울 맛집에도 다니며
여야 지도부가 1일 일제히 문경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관들의 안전을 위해 정치권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은 사고 현장을 둘러본 후 한목소리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당초 예정된 일정을 취소한 뒤 사고 현장을 찾아 문경소방서장의 보고를 받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함께 현장에 나온 이철우 경북지사에게는 “다른 것보다 유족분들과 남은 분들께 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7년째 (소방관들의) 위험 수당이 동결돼 있다. 22년 넘게 화재 진화 수당도 동결돼 있다”며 “
문경시는 지난달 30일 문희아트홀에서 3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고탁희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장을 초청해 새문경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문경 출신인 고탁희 회장은 ‘문경, 내 고향으로부터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정적인 특강을 펼쳤으며, 국제정세에 미치는 중국의 영향력과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해 12월 문경시와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간 MOU 체결을 언급해 △교육교류에 관한 사항 △중국 내 문경시 제품 등의 유통 촉진을 위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 △중국 내 현지 동향에
문경시는 지난달 31일 시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적 문제 등에 적극 대응하고 행정의 신뢰성과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신규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전달했다.신규로 위촉된 윤자빈 변호사는 2024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2년간 시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사건을 수행하고, 각종 이의신청·행정심판 및 기타 법령해석에 관한 사항들에 대한 자문업무를 맡게 된다.윤자빈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함지 소속으로 상주지역 윤자빈 법률사무소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최근 행정 환경이 갈수
문경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고립된 구조대원 2명이 끝내 숨졌다. 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모(28) 소방교와 박모(36) 소방사다.경북도소방본부는 1일 오전 4시 14분께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한 육가공공장에서 화재 진화 도중 고립됐다가 숨진 구조대원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1분께는 화재로 붕괴된 건물의 3층 바닥 위에서 또 다른 구조대원의 시신을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발견 당시 두 구조대원은 서로 5∼7m 거리에 떨어진 지점에 있었다. 시신 위에 구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