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최근 방문 민원인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피켓’을 제작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청 1층 민원실에 비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비치된 포토피켓은 △혼인신고(우리 영주에서 잘 살게요~! 혼인신고했어요!) △출생신고(우리 아기 영주에서 잘 키울게요~! 출생신고했어요!) △영주방문(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 영주 방문했어요!) △여권발급(세계로~ 떠나자~ 여권 발급했어요!) 4종이다. 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SNS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공유하는 이들이 많은 요즘, 시민들이 소중한 순간
영주시는 9일부터 ‘우리아이 잘자람 프로젝트-몸으로 예술놀이’ 운영을 시작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8일까지 총 28회에 걸쳐 매주 토·일요일 청소년문화의집 1관 댄스연습실에서 진행된다.‘몸으로 예술놀이’는 몸의 움직임과 미술 및 음악적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신체와 정신의 조화로운 성장을 돕는 고품격 예술교육이다.이에 따라 지역 초등학생 336명(연인원)이 참여해 현대무용가 홍승엽(국립현대무용단 초대 예술감독 역임)이 이끄는 ‘몸으로예술놀이연구소’ 강사들이 진행한다.홍승엽 예술감독은 “4단계에 걸쳐
영주시가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인허가 복합민원 야간상담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일과시간에 허가부서를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시민들을 위해 매주 월요일(법정 공휴일 제외) 오후 8시까지 야간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대상 민원은 도로 점용허가, 농지·산지 전용 허가, 환경허가,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60종으로 인허가 관련 민원 및 불편·건의 사항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바쁜 일과시간이 아닌 저녁 시간대에 여유롭게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방문 민원인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이
영주시의회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4일간 제279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 4일간 치러지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선임과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김정숙 의원 대표 발의, 국민의힘, 비례대표), 영주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조례안(김병창 의원 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이 발의되어 있다. 심재연 의장은 “20
경북 영주시 한 주택에서 불이 나 7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9분께 영주시 이산면 두월리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이날 화재로 주택 1동과 창고 1동, 차량 1대가 전소하고 A(여·80대)씨가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소방당국은 인원 60명, 차량 19대를 투입해 9일 0시59분께 불을 껐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영주시 하망동 새직골지구가 국토교통부의 ‘2024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선정된 전국 37곳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일명 새뜰마을사업) 대상지 가운데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대상지로 영주시 등 4개 지구를 선정했다. 영주시의 이전 선정은 2018년 관사골 지구, 2020년 효자지구에 이어 3번째이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연계사업이다.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등 민관이 협력해 도
경북 영주시 부석면발전협의회가 8일 부석면 동구산공원 일원에서 ‘2024년 갑진년 부석면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부석면 풍년기원제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지역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부석면 발전협의회, 이장협의회,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및 시루떡 절단이 진행됐으며, 마을별 윷놀이와 노래 및 장기자랑, 경품 추첨 행사가 이어졌다. 송준호 회장은 “부석의 풍작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에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 있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 지구협의회(회장 신영희)가 8일 쌀, 잡곡, 미역, 건버섯, 김 등이 포함된 지역특산물 세트를 지역 취약계층 58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회원들은 안정면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인 ‘쓰담걷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15개 단위봉사회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 58세대에 물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희망풍차 결연세대 50가구와 희망투게더 결연 세대 20가구와 결연을 맺고 매월 생활용품, 식료품 등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의 영주지역의 추가적
영주시는 올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일환인 냉방기기 지원 사업으로 저소득층 65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무상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추진하는 국비 보조사업으로 시는 에어컨을 지원해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이다. 단, 주거급여수급자 중 자가 집수리 대상 가구, 공공주택 거주 가구, 2017년 이후 제조한 에어컨이 설치된 가구, 현장 방문 시 에어컨 설치 환경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
경북 영주상공회의소 제21대 회장에 정병대 대창건설(합) 대표가 선출됐다.7일 영주상공회의소는 2024년도 임시 의원총회를 열어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정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신임 정병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물가 저성장이라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영주상공회의소 제21대 회장으로 추대된 것에 무한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임기 동안 상공인들의 권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 6년 동안 영주상공회의소를 이끌어 왔던 조관섭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다시 영주상공회의소 구성원으로 돌아
영주시는 7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67명 입국을 시작으로 상반기 총 31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6차에 걸쳐 순차 입국한다고 밝혔다.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 중 38명은 지난해 고용주로부터 성실근로자로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오게 됐으며 29명은 시가 지난 1월 현지에서 직접 선발한 신규근로자이다.이들은 고용농가와 함께 E-8 체류자격으로 기본 5개월, 체류연장 시 최장 8개월간 영농파트너로 일하게 된다.특히 이번 첫 입국은 지난해 타 지자체 필리핀 계절근로자 인권침해에 따른 필리핀 중앙정부의 계절근로자 송출유예 조치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 사업의 공모에서 경북이 3개 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2021~2023년 선정된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37개 지구를 대상으로 지자체 신청서를 접수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경북 3개 등 전국 4개 지구를 선정했다.선정된 곳은 영주시 하망동 새직골지구 46가구, 영천시 서부동 교촌마을 29가구, 봉화군 봉화읍 가래골지구 32가구와 전남 광양시 광양읍 익신마을 59가구이다. 경북 3개 지구는 노후주택의 집수리 사업에 대해 주민 자부담분
영주시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이 오는 11일 개원해 11월 말까지 아이들을 맞이한다.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은 지난 2018년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아지동 산17번지 일대 2만㎡ 규모로 조성돼 2019년부터 위탁 운영에 들어갔다. 체험원은 2020년 7,374명, 2021년 7,414명, 2022년 8,703명, 2023년 8,993명 등 해마다 꾸준히 이용자가 늘며, 아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 목공학교가 위탁운영자로 선정돼 유아숲지도사 3명을 배치해 유아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영주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이 6일 입교식을 개최 지난 2016년 개소 이래 아홉 번째 새식구를 맞았다. 이날 입교식에는 영주시 귀농귀촌연합회와 교육생 및 가족 30세대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시작되는 귀농 생활의 시작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터전이 될 텃밭 및 비닐하우스를 배정했다. 입교생 30세대의 지역분포를 살펴보면 서울 등 수도권 19세대, 대구, 울산 등에서 11세대가 입교하는 등 대도시 거주민들이 영주시로의 높은 귀농 열기를 확인했다. ‘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영주시에 귀농·귀촌을 희망하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오는 24일까지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육성을 위해 2024년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장학회는 올해 315명의 지역 인재에게 장학금 4억7100만 원을 전달 전년도 대비 장학금은 4천7백만 원 정도가 증액됐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기회균등 장학생 관내 초·중·고 모두 선발 △꿈드림장학생 1명 증원 △4년제 일반대학교 장학금 최대 400만 원 지급된다는 것이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특기 15명, 기회균등 19명, 중학생 특기 13명, 기회균등 및 성적우수 17명, 고등학생 총
영주시는 인구 활력 제고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민관의 머리를 맞댔다. 6일 시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인구정책위원을 위촉하고, 인구감소 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협력으로 구성된 영주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송호준 영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5명과 시의원 및 출산·육아·일자리·귀농 귀촌·청년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10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향후 2년간 시의 인구감소 문제를 위한 인구정책 사업의 발굴 제안사항과 진행상 조정 및 평가
영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및 근로자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는 ‘2024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참여 기업 및 인턴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사업’은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고용지원금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미취업 청년 등에게 인턴 근무기간 제공과 근속장려금을 지급해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참여기업에는 인턴기간인 2개월 동안 인턴사원 1명당 월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고용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참여 인턴에게는 정규직으로 전환일부터 3, 10개월 차에 15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은 오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매주 일요일 ‘어린이 상상극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에 이미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어린이 뮤지컬 ‘삼양동화’와 새롭게 추가된 극단 민들레의 소리극이 진행된다. ‘삼양동화’는 고전 동화를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한 어린이 뮤지컬로 매주 다른 작품이 펼쳐진다. 백설공주는 ‘거울을 깬 왕비’, 헨젤과 그래텔은 ‘헨젤과 새엄마’, 아기돼지 삼형제는 ‘아빠돼지 삼형제’로 새롭게 각색돼 기존 고전 동화 속에 있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이야기를 선
박남서 영주시장은 5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6년~2030년) 사업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이날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2027년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시가지를 경유하는 국도 28호선과 국도 5호선과 36호선으로 교통량이 집중돼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며 교통량 분산과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적동~상망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영주댐 관광단지 및 주요 관광지로의 순환망이 구축돼 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평은봉사회는 4일 오전 10시부터 평은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쓰담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쓰담걷기’는 ‘쓰레기를 담으면서 걷는다’의 줄임말로 일상 속에서 걷기와 함께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생활화하는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은 적십자평은봉사회를 중심으로 영주시지구협의회 회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참여자들은 이주단지 주민들과 평은면민이 애용 중인 다목적광장과 영주댐 준공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댐 주변의 환경정비를 위해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후남 평은면 적십자봉사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