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구경북광역본부가 대구시교육청·북부도서관과 함께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메타버스 수어 도서 ‘쉽게 배우는 메타버스’를 발간하고, 특수교육 시설 등에 1000부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KT 인공지능 수어 도서 발간 이후 두 번째 청각장애학생용 도서다. KT대경본부에 따르면, 발간된 수어 도서는 청각장애학생이 장애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기술에 대한 이해와 학습권을 보장받아 메타버스가 바꿔갈 세상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메타버스 정의와 기초 개념, 기술 요소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간결하고
구미시가 방산기업 현장을 방문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5일 시는 방위사업청 방산기업원스톱지원센터, 구미국방벤처센터와 함께 구미시 구포동에 있는 ㈜에스엘테크를 방문해 간담회를 했다. ㈜에스엘테크는 국방 관련 이동형·고정형 드론스테이션, 자동 로봇 체결기 기술을 보유한 검사·광학 장비, 자동화·로봇 장비 제조업체로 2021년 말 기준 연 매출액 106억 원을 달성했으며, 방위산업 분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날 구미시와 방위사업청, 구미국방벤터센터는 ㈜에스엘테크에 맞춤형 정책을 안내한 뒤 업체 애로사항을
㈜원익큐엔씨가 구미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인구 증가에 힘을 실었다. 24일 오전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 5산업단지)에서 반도체용 쿼츠웨어 생산을 위한 ㈜원익큐엔씨 공장 신축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가 열렸다.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에 3개의 제조시설 등 국내외 총 12개 제조시설 및 4개 영업사무소가 있는 ㈜원익큐엔씨는 이번 구미하이테크밸리 공장 신축으로 2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현재 1500명의 임직원이 재직하고 있다.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는 “사고 없이 공사를 잘 마무리해 구미시에서 야심 차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2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제 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기업체에 대해 산업용 천연가스 제세부과금 감면을 건의했다. 상의는 이 건의서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유럽 지역 재생에너지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국제 에너지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국내 천연가스 요금도 지난해 대비 지역 기업들의 원가부담 가중과 경영악화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기업체와 산업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산업용 천연가스에 부과되는 제세부과금을 감면해 줄 것
한국수력원자력은 24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2022년도 한수원 ESG Action days(부제 : ESG 국가대표 한수원)’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ESG 가치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한수원은 ‘Clean Energy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한수원’이라는 ESG 경영슬로건을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ESG 우수사례를 본사 로비에 전시한다. 또 생활 속에서 탄소 감축 미션을 수행하는 ‘탄소 다이어트 챌린지’와 기후변화 위기를 체험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21일 오후 구미시 종합비즈니스 지원센터에서 제3차 일자리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미래차분야 자동차부품 산업군 대상 사업화 방향과 일자리사업, 훈련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경북형 공공일자리 학교 운영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경북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따르면 주된 논의 내용으로는 미래차분야 자동차부품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과 미래차분야 자동차부품 생태계 확대를 위한 기술기업 창업 지원에 대한 의견제시, 공공일자리 학교의 운영을 통한 여러 일자리사업과 구직정보 통합 제공
2017년부터 포항지역을 거점으로 이차전지 양극소재 및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에코프로가 단일 공장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소재 생산공장을 건립, 본격적인 생산에 나선다. 에코프로는 지난 21일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이동채 에코프로회장·최윤호 삼성SDI대표·이달희 경북도경제부지사·이장식 포항부시장·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 CAM7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한 CAM7 공장은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전문기업인 에코프로BM과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인 삼성SDI가 공동 출자
이차전지 기업인 에코프로가 경북 포항에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 양극소재 생산공장을 건립해 포항지역 내 이차전지 업계 대표적인 앵커기업인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 등의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철강 위주의 포항시 산업지도가 급변하고 있다, 또 부품소재인 전구체, 양극재, 음극재 및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등 이차전지 분야 생태계 조성으로 이차전지 기업들의 후속 투자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에코프로는 21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산업단지 내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양극소재 생산공장인 CAM7 준공식을 하고 운영에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월성 원전 1호기 가동 중단은 합리적 결정이라고 국정감사 현장에서 밝혔다.채 사장은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 자리에서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재판 중인 사항이라 추가적인 말씀은 드리지 않겠지만, 월성 원전 1호기 즉시 가동 중단은 안전성 차원에서 합리적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그는 또 월성 원전 1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조의 차수벽 손상이나 방사선 오염물질 발생을 거론하면서 “즉시 가동 중단이 옳았다고 확신한다”고 재차 입장을 전했다.앞서 최 의원이 전 정부의 탈원전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1일 이틀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2022년 경북 IP 경영인 클럽 총회’를 연다. 경북 IP 경영인 클럽은 매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기업 간의 경영 노하우 공유와 이업종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식재산 경영인들의 모임이다. 20일 첫날 행사에서는 특별강연과 앞으로 2년을 이끌어갈 신임회장 선출 등이 있었다. 먼저 경영인 클럽 임원인 한중엔시에스 김환식 대표의 특별강연에서는 기업 경영 노하우와 관련한 성공적인 기업 혁신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으며, 배상철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 직
포항시는 20일 포스텍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2022년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데이’개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경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백운만 대경중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는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창업투자, 기술협력 및 국내외 네트워킹을 지원해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행사에는 △기업투자설명회 △경영 애로 해결을 위한 1대 1 기업
대구시는 2022년 중앙아시아 치과기자재전시회(CADEX 2022)에서 총 280만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전년도 15만 달러 대비 20배가량 증가한 실적이다. 중앙아시아 치과기자재전시회는 2016년 최초 개최돼 6회째 열리는 중앙아시아 최고 규모의 치과 전문전시회로, 올해의 경우 14개국, 154개 사가 참여하고, 1만 명이 넘는 관람객과 바이어가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대구지역 6개 사를 포함한 20개 사가 참여해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대구시는 지역 치과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주
‘제6회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파워풀 시니어! 디지털 라이프로 즐긴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데이터사이언스, 메디컬·안티에이징 분야 글로벌 기업 220개 사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2022 제론테크놀로지학회 세계대회’ 국제행사를 대구에서 유치해 동시 개최함에 따라 최신 제품, 기술, 전시 뿐 만 아니라 제론테크 분야 세계적인 전문가의 수준 높은 강연 발표와 토론, 네트워킹의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국내 유일의 시니어 전문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최첨
국내 최초로 제철공정에서 발생하는 코크스오븐가스에서 수소를 추출, 반도체 세정용 고순도 과산화수소 생산이 본격화된다. 포스코케미칼과 OCI는 20일 광양 국가산업단지내 합작사인 피앤오케미칼에서 과산화수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피앤오케미칼은 지난 2020년 포스코케미칼이 51%, OCI가 49%의 지분투자를 통해 설립한 합작회사로, 광양국가산단 내 4만1천530㎡의 부지에 1천459억원을 투자해 연산 5만t규모의 과산화수소공장을 준공했다. 과산화수소 (H₂O₂)는 표백과 소독 등에 사용하는 산화제로, 이 공장에서는 반도체 웨이퍼와 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19일 오후 5시부터 센터 G-Idea Park에서 스타트업·예비창업자·센터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치톡합시다(치킨먹으며 창업에 대해 토크한다)’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우리 치톡합시다’는 지역 내 창업 허브인 경북센터가 창업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창업자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성공한 창업가들의 한 끗차이’라는 주제의 XYZ벤처파트너스 하용호 대표, 경북센터 선배기업인 마카모디 김미나 대표(로컬크리에이터), 뮤즐리
공공기관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사업과 학교 태양광사업을 통해 생산된 전기 대부분이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경주문화연구소 옥상과 주차장에는 2억8896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치한 134.4kW 규모의 태양광 시설이 있다. 구미 전자공업고등학교(528kW), 영주국토관리사무소(200kW), 대구지방조달청(80.08kW)에도 11억3520만 원, 4억3000만 원, 1억4800만 원의 예산을 들인 태양광시설이 있다. 하지만 최근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모두 상계거래(남는 태양광 전력을 한전에 팔아 활용하는 제도) 신청은
경북 포항시가 ‘친환경 수소에너지산업도시’ 기반 조성으로 수소시대를 연다 포항시는 기후변화 시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세 에너지로 부상하고 있는 수소경제를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정하고 ‘친환경 수소에너지산업도시’ 기반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정부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수소연료전지, 수소차 등 고부가 소재·부품 핵심기술 자립을 통한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계획 등으로 에너지 정책방향을 전환함에 따라 포항시도 중장기적인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관련 산업의 적극적인 육성과 기반 조성으로 다가오는 수소경제시대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세포배양용 바이오 신소재 개발기업 ㈜엘엠케이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시드(창업 초기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19일 의성군 경제투자과 한길환 바이오계장에 따르면 ㈜엘엠케이는 지난 2021년 이교웅 대표 외 2인이 공동 창업한 회사로 세포의 배양속도를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바이오 소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세포의 고속배양 및 근육 줄기세포 배양을 통한 배양육 적용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의성군과 ㈜엘엠케이는 지난 2월 세포배양 플레이트의 국산화 사업 및 관련 부품, 장치
구미에 있는 기계장비업체 A사는 주 원자재인 알루미늄의 수입가격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한 데다 환율까지 상승해 자재 수급과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여기에 금리는 상승했지만, 지자체에서 지원받는 운전자금 이자 지원 비율은 그대로라며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했다.또한 산업용 직물제조업체 B사는 수입하고 있는 원단이 유가·환율에 영향을 크게 받아 생산비용이 많이 증가하면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급격한 금리상승으로 이자 부담이 큰 탓에 인건비·임대료 등 고정비용을 사내유보금으로 충당하는 비율이 높아져 현금흐름에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 들면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대표이사 윤병준)이 가을 아르바이트를 찾는 구직자를 위한 ‘가을 행사 채용관’을 오픈했다. 가을 행사 채용관은 가을 행사 시즌에 특화된 알바 공고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한다. 현재 알바몬 가을 행사 채용관에서는 △이벤트·행사스텝 △놀이공원·테마파크 △전시·컨벤션·세미나 △여행·캠프·레포츠 등 인기 업종 알바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채용관 상단 탭을 통해 근무지역과 근무 기간·성별 등 세부항목 설정도 가능해 맞춤형 가을 행사 일자리를 찾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