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에서 ‘대구의 정치 1번지’ 수성구갑으로 옮겨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3만1556표 차로 따돌리고 5선에 성공한 주호영 국민의힘 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6선 고지에 올랐다. 대구·경북 국회의원 당선인 25명 중에 최다선이다.다만 국민의힘이 22대 총선에서 원내 1당을 차지하지 못한 탓에 주호영 당선인은 국회의장의 꿈은 실현하지 못할 전망이다.경북 울진 출신으로 대구 능인고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여 년 판사로 재직한 뒤 변호사를 거쳤고, 2004년 제17대 총선을 통해 정치에 입문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개시된 28일 대구 지역 후보들이 이른 오전부터 출근길 유세에 나서 시민의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대구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수성구갑 선거구 후보들은 교통량이 많은 범어네거리로 몰렸다.‘6선 도전’에 나선 주호영 국민의힘 후보는 유세차량에 올라 이동하는 차량을 향해 연신 손을 흔들었다. 범어네거리 교통섬마다 늘어선 주 후보 캠프관계자와 선거운동원들도 지지를 호소하는 피켓을 치켜들거나 지나가는 시민에게 선거용 명함을 돌리며 주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기호 2번 주호영 후보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을
국민의힘 주호영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지역구 공약을 발표했다. 통합신공항 조기 완공을 필두로 지역 발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세심하게 살펴나갈 것이라는 다짐도 전했다.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연 주 후보는 먼저 통합신공항의 건설과 주변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경북 미래 50년을 책임질 중요한 현안인 만큼, ‘6선 고지’를 밟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일에 지역 최다선 의원으로서 힘을 쏟겠다는 뜻이다.그는 가덕도신공항과 경쟁 관계에 있는 TK(대구·
강민구 수성구갑 예비후보 “김부겸 62.3% 찍어준 곳…빛나는 수성구 만들겠다”2016년 4월 13일 제20대 총선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2.3%라는 어마어마한 득표율로 당선된 점을 내세웠다. 대구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수성구갑에서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을 들고 뛰어든 강민구 예비후보는 “수성구갑든 다른 지역과 달리 자긍심과 자존심이 훨씬 강하다”면서 “수성구갑이 다른 대구하고도 다른 데다 변화의 선봉이라는 주민들의 말씀을 많이 듣고 있다”고 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0.21%의 득표율
녹색정의당 김성년 전 수성구의원이 12일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구의원은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장하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반대하면서도 차별금지법 제정을 당론으로 하는 정당을 지지하고자 하는 시민이 있다. 핵 발전을 강화하려는 윤석열 정부 심판을 원하면서도 가덕도신공항, 대구경북신공항을 만들려고 하는 거대양당에 투표할 수 없는 시민이 있다”라며 녹색정의당을 새로운 선택지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저 김성년은 대구에서, 수성구에서 ‘제3 지대’가 아니라 시민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되고자 한다”라며
주호영 수성구갑 예비후보 "보수 성지 대구, 한국 정치 책임져야…국회의장 도전하겠다"6선 고지에 오르면, 국민의힘이 원내 1당이 되면 국회의장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대구 수성구을에서 내리 4선을 지내고 수성구갑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주호영 국민의힘 예비후보다. 수성구갑 현역으로서 능인고 후배인 정상환 예비후보를 경선에서 누르고 국민의힘 공천장을 거머쥔 주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의 심장부이자 보수의 성지인 대구·경북이 다선을 만들지 못한 탓에 박준규 전 국회의장 이후 30년 가깝게 국회의장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6선 도전’을 외친 주호영 대구 수성구갑 예비후보가 28일 경선 승리와 함께 본선에 올랐다.주 예비후보는 이날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 확정됐다.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초심처럼 겸손하고 성실하게 섬기겠다”고 다짐을 전했다.본선행을 결정지은 주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 1차 공약으로 △상급 및 2차 종합병원 유치 △범어·만촌권 종합복지관 증설 △고산·시지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그는 “대구의 상급종합병원은 모두 5곳이 있지만, 수성구를 포함한
정상환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감점규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출마 지역구 현역인 주호영 의원이 해당 감점규정 대상에 해당하지 않은 것은 불공정하다는 주장이다.정 예비후보는 22일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감점규정의 경우 다선중진 현역의원과 경쟁하는 정치신인들을 위해 형평성 차원에서 마련한 규정일 것”이라며 “지난 21대 총선에서 ‘수성을’에서 ‘수성갑’으로 옮긴 주 의원에 대해 감점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것은 규정의 취지를 무시한 것일 뿐만 아니라 공정하지도, 공평
국민의힘 소속 오창균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9일 주호영(대구 수성구갑) 의원이 내세운 ‘6선 의장론’을 두고 ‘개인의 영광’이라며 지역 발전과 새로운 동력을 위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오 예비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우리 지역에서 6선 국회의원과 의장이 나오는 것도 좋겠지만, 개인의 영광일 뿐”이라며 “개인의 영광을 위해 (표를) 바칠 필요는 없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구민이 영광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투표를)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라며 “주 의원께서 이룩한 성과도
대구경북연구원장을 지낸 오창균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출판기념회로 공식 행보에 나선다.오는 5일 수성구 라온제나호텔 5층에서 저서 ‘철학 없는 정치는 사기다’ 출판기념회를 여는 오 예비후보는 정치는 정책을 수단으로 구현하는 것이라며 정책이 우리의 삶이자 생활과 미래라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거대한 대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이해못하거나 고민하지 않는 정치인들이 있다”면서 “이런 분들이 중요 역할을 하고, 입법에 참여하면 문제가 크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치철학
정상환 변호사가 대구 수성구갑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정 변호사는 18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성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우리 수성구를 대한민국의 최정상으로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참신하고 유능한 새 인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지역적으로는 20년 동안 국회의원을 지낸 주호영 의원에 대한 주민의 피로도가 높고, 지역발전 성과가 미약하다는 지적도 나오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지역구 현역 의원에 대한 기대감이 낮다는 얘기다.정 변호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