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올해 점검 건수를 총 5000건을 목표로 정하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위생 점검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점검을 통한 사후적 조치뿐 아니라 위생의식 향상을 위해 영업주와 주민들에게 위생관리에 대한 지도·홍보를 함께 실시한다.
특히 식품접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 위생 지표균 모니터링 검사 실시 및 손 소독제와 위생관리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가정간편식 제조·판매업체에는 휴대용 손세정제를 이용한 손 씻기 위생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식품접객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도록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