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지원·농산물 판로확대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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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영한 영덕농협 조합장
영덕농협 조합장으로 당선된 우영환(60) 조합장은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저에게 과중한 직분을 믿고 맡겨 주신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잘 관리하고 조합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야 한다는 각오를 다시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 조합장은 “우리 농촌은 수입농산물의 범람과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에 각종 농자재값의 상승으로 농가 경제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산적한 농촌의 어려움 속에 우리 농협이 농업인 조합원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 인지를 잘 알고 있다”며 오로지 조합원의 영농의 지원과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잘 팔아 드리는데 일의 중심을 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조합원과 고객이 우리 농협을 많이 애용해 주셔서 우리 농협은 안팎으로 많은 성장을 이뤄왔다. 하지만 우리 농업인 조합원을 위해 실질적인 실익을 주기에는 아직 부족함이 많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조합원과 고객의 실익 찾기에 중단없는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함없이 영덕농협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조합발전을 위해 지도편달 있어 시길 당부 한다”며 “함께 경쟁했던 두 후보님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더 당당하게 조합발전에 참여해서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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