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 인권보호 최선 다할터”

장 욱 의원군위군생활체육회회장

군위군내 중견 사업가로 침체된 조직의 활성화 및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온 장욱(52·도의원·사진)군위군생활체육회회장이 지난달 23일 군위·의성·청송범죄피해자지원센터 본부장에 취임했다.

장욱 본부장은 앞으로 경제적·사회적·의료적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담 및 화해중재위원회는 당사자간의 원만한 화해와 중재를 지원하고, 사법보좌위원회는 범죄피해자의 추가적 피해방지와 법률전문가등의 상담 및 법적동행등을 수행하게 된다.

장회장은 범죄피해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이들이 범죄 이전의 일상생활로 복귀할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로 위로하고 지원하는 등 센터가 보다 발전적이고 시대 요구에 부응하는 단체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남다른 노력을 하고 있다.

2001년 9월부터 현재까지 군위군생활체육협의회장직을 맡아 오고 있는 장회장은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로부터 나온다”며 생활에 찌든 주민들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참여하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화합과 우의를 다질수 있는 여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장회장이 지난 98년 군위군축구협회장을 맡으면서 체육의 불모지인 군위지역은 생활체육이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5∼6개팀 1백여명의 회원이 고작이던 축구동호회는 장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현재 11개팀 4백여명으로 늘어난 것.

또 군위교육발전위원회 이사로 활동하는 장회장은 후진 양성을 위해 수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학에 합격하고도 진학에 포기 하려는 딱한 사정을 듣고 입학금과 등록금으로 350만원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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