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소보살이를 응원합니다.”대구 군위군 소보면이 24일 소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소보면으로 새롭게 전입한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번 간담회에는 전입자 중 참석을 희망한 20여명이 참여했다.김진열 군수, 권상규 소보면장, 관계공무원들이 함께해 △지역생활 정보 △귀농·귀촌 지원사업 △행정서비스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주민불편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참석자들은 일자리사업 안내 확대, 전입자 간 교류 활성화 방안, 생활편의 개선 등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했고, 면·군 행정은 이를 적극 반영하겠다
“지역문화의 새로운 가능성 열다.”대구 군위군은 25일 오후 6시부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주민위원회 위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청소년 허브센터 중심의 정주 여건 개선으로, 교육·문화·복지 기능 강화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청소년 허브센터 건립을 비롯해 편의기반시설 정비와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주민 주도의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공동체가 스스로 활력을 이
대구 군위군의회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박운표)는 24일 제293회 임시회 폐회 중 제2차 운영행정위원회를 열고 제294회 정례회 의사일정(12월1~19일)과 주요 심의안건을 확정했다.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군위군 생활 민원 기동반 민간위탁 동의안’과 ‘2026년도 청년공유문화금고 운영 출연계획(안)’ 등 2건의 동의안을 함께 심사했다.운영행정위원회는 이번 안건 검토를 시작으로 정례회 기간 중 조례안·동의안 심사 등 소관 안건 처리를 차질 없이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획생산·품질관리 고도화로 군위형 로컬푸드 완성한다”대구 군위군이 지역 먹거리 산업의 본격적인 도약을 선언하며 생산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성황리에 치렀다.박인식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획생산체계 구축 및 생산자 조직화 교육’을 개최하고, 군위형 로컬푸드 기반 확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먹거리사업단이 주관한 공식 프로그램으로, 로컬푸드 출하 생산자 100여명이 참석했다.김진열 군위군수와 군위군의회 의원들도 현장을 찾아 생산자들을 격려하며 “군위 로컬푸드의 성장동력은
대구 군위군이 22~23일 양일간 대구권 군위 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 50여명을 군위로 초청해 농촌체험 팸투어를 진행했다.대구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점, 축협 관음점, 지역 맘카페 등을 통한 8일간의 홍보·접수 끝에 최종 선정된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이번 팸투어는 △군위산 시금치 직접 수확 △보리빵 만들기 △로컬푸드 장보기 등 지역 농산물의 생산·유통과정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참가자들은 시금치를 뽑아보고 갓 지은 보리빵을 맛보며 농촌의 정취를 만끽했다.마지막 프로그램은 군위로컬
“농업 1000억시대 열었다”대구 군위군이 2026년도 본예산 4204억원을 편성해 군위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4193억원, 특별회계 11억원으로 올해보다 188억원(4.67%) 늘어난 규모다.군은 불확실한 세수환경 속에서도 민선8기 핵심사업의 마무리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380억원을 전략 투입해 예산안을 구성했다.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분야가 28.18%, 사회복지분야가 18.54%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특히 지역산업의 뿌리인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102
“KTX 군위역에 정차 필요합니다”대구 군위군 군위역 이용객들은 일반열차 시간표를 확인하며 아쉬워한다. “KTX만 섰다면 30분은 단축될 텐데~~~.”이는 지방 교통망의 소외를 실감케 하는 순간이다. 군위군이 중앙선 KTX-이음의 군위역 정차를 위해 다시 한번 목소리를 높였다.24일 군위군 이지숙 기획감사실 기획팀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문을 연 군위역은 하루 상·하행 8회 일반 열차만 다닌다.중앙선에서 ‘유일하게 KTX가 서지 않는 기초자치단체’라는 오명도 따라붙는다.군위군은 최근 한국철도공사, 국토교통부, 지역 국회의원 등 관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 제3기 임원단 출범식을 열고 조합원 권익강화와 소통 중심의 노조운영을 다짐했다.대구 군위군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건일)은 20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열고 새로운 임원단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조합원 300여명을 비롯해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군의원 등 지역 주요인사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정수 부위원장, 대구본부 김규환 본부장,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김민성 위원장,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안창희 위원장 등 공무원노조 관계자들이
“직접기른 배추로 정성들여 만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으로 땨뜻한 온기 전합니다.”대구 군위군 군위읍새마을회는 21일 군위읍 군위농산물공판장 인근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휴경지에서 재배한 무공해 배추 1000여 포기로 직접 김장을 담갔다.절임과 손질, 양념 준비, 버무림까지 회원들이 전 과정에 참여해 완성한 이번 김장은 홀로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홍복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 마음을 모아준 모든 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협의회장 전기식)는 19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수, 자문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열었다.11월 1일 임기를 시작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31일까지 2년간 평화공존과 한반도 번영을 목표로 평화통일 의견 수렴, 정책건의, 통일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임원 임명장 수여 △전 기수 공로패 전달 △제22기 활동방향 보고 △주요사업계획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기식
대구 군위군과 전북 순창군재향군인회가 27년째 영·호남 교류행사를 이어가며 지역 화합과 상생의 뜻을 다졌다.군위군 재향군인회(회장 박수권)와 순창군재향군인회(회장 이우창)는 20일 군위군 향군회관에서 ‘제27회 재향군인회 영·호남 교류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양 지역 향군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환영식을 가진 뒤 오찬과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방문 일정을 함께 했다.영호남 교류행사는 1998년 군위군과 순창군이 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양 지역을 오가며 특산품과 관광지를 소개하고 우의를 다져온 대표적 지
“경운기 사고로 쓰러진 농가 돕기 위해 군위군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사과 수확에 나섰다.”대구 군위군은 20일 소보면 봉황2리에서 경운기 사고로 입원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을 주민과 군청 직원 30여명이 함께 사과 수확에 나섰다.사고 소식을 들은 주민들은 이장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인력을 모았고, 군위군청 재무과 직원들도 동참해 수확·포장·운반 등 작업 전반을 지원했다.이날 현장에서는 주민과 행정이 한데 어우러져 공동체의 온기를 보여주는 장면이 연출됐다.참여자들은 “농장주의 빠른 회복”을 한목소리로 기원하며, 수확철 인력부족으로 어
대구 군위군 군위읍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인적 안전망을 활용한 신속 대응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독거노인을 긴급 이송하며, 올해 두번째로 주민의 생명을 구조했다.이 어르신(73·남, 군위읍)은 알코올 의존과 심각한 건강저하로 복지사각지대 고위험군에 분류돼 관리 중인 대상자였다.군위읍은 최근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웃·상인 등으로 구성된 인적안전망과 함께 지속적으로 상태를 살펴왔다.18일 오후 3시께 인적 안전망을 통해 이상 징후가 감지되자 복지팀은 지체없이 현장으로 출동했다.당시 어르신은 극심한 쇠약으로 거동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로 겨울의 온기를 전합니다.”대구 군위군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연대·권상규)는 19일 소보면복지회관 조리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소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협의체는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총 32가구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올해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온정이 모여 마련된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행사 후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소보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고, 겨울철 안전을 당부하는 등
“어르신 디지털안전 지킨다.”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제현)가 고령층의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과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을 위해 ‘마을 순회 스마트폰 교육’을 한다.주민자치위원과 전문강사가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가는 현장형 방식으로 진행된다.교육은 19일 학성1리, 학성2리, 화북4리를 시작으로 매주 2~4개 마을을 순회한다.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운영한다.주요 교육내용은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됐다.스마트폰 전화·문자·카메라 등 기본 기능부터 카
군위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대구 군위군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과 산성면 여성자원봉사대가 각각 미용서비스와 밑반찬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회장 도현희)은 18일 의흥면 지호3리 경로당을 찾아 커트·염색·네일아트 등 맞춤형 미용봉사를 진행했다.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도현희 회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가 가장 큰 보람”이라며 지속적인 봉사를 약속했다. 같은 날 산성면 여성자원봉사대(팀
“경로당 안전점검·수리로 지역 어르신 지킨다.”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면장 김은섭)은 K-water Tech 군위댐사업소(소장 김승일)와 함께 지난 2주간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기·수도시설 안전점검과 소규모 수리봉사를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동절기를 앞두고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 것으로, 군위댐사업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됐다.K-waterTech(케이워터기술)는 한국수자원공사 자회사로, 광역상수도와 댐 발전시설 점검·정비를 담당하는 전
“경로당 환경개선 종합지원으로 어르신들 안전·편의를 한층 높였다.”대구 군위군 군위읍은 올해 1억9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2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설 개보수와 기능보강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여가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진행됐다.군위읍은 사업 시행 전 모든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지붕 누수, 전기 안전, 보일러·배관 등 노후설비를 면밀히 점검하고 실제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이를 반영해 지붕 보수, 전기 수리, 싱크대·보일러 교체 등 생활밀착형 정비를 우선적으로 시행했다는
군위군에 지역교육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대구 부계면 산대전원마을 주민들과 ㈜한국안전컨설팅 박송자 대표가 각각 300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더했다.부계면 산대전원마을(조합장 이경호) 주민들은 17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이경호 조합장은 “군위교육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늘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학업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같은 날 ㈜한국안전컨설팅 박송자 대표 역시 군위군청에 교육발전기
“김장 담가 지역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습니다.”㈜크로바케미칼(대표 강석우)은 지난 15일 경산2공장에서 대구 동구 소재의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화)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고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행사에는 크로바케미칼 임직원과 가족, 복지관 직원, 재향군인회 봉사단 등 130여 명이 참여해 2150kg(10kg 215통)의 김장김치를 담갔다.준비된 김치는 지역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 경산시에 본사를 둔 정밀화학용기 제조기업인 크로바케미칼은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