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들이 성교육과 성상담 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경주시보건소는 다음달 18일 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중 성상담을 위한 신규 자원봉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성교육·성상담 등에 대한 전문적인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성자원봉사자 성전문기초교육 및 보수교육을 실시한 후 관내 8개 중·고등학교에서 개인 및 집단상담· 성캠프를 실시, 학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신규 자원봉사들의 참여로 성에 대한 문제 해결방법 및 다양한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고 있어 보건소는 지역내 청소년 성건강관리사업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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