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올해 첫 방문지 선정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가 31일부터 1박2일 동안 120명의 여행단을 문경에 보내왔다.

공사가 국내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06년부터 ‘구석구석 여행’캠페인 중 온라인을 통해 선정된 120명의 여행단은 올해 첫 방문지역으로 ‘2007경북 방문의 해’에 맞춰 선정된 문경을 돌아보게 됐다.

이번 1차 여행단은 한국관광공사 여행정보사이트(www.visitkorea.or.kr)에 ‘나의 여행기’코너에 여행지 사진, 동영상과 정보를 게재한 사람들 중 우수 선정자들이다.

문경을 방문한 이들은 첫날 연개소문 촬영세트장~ 생달리 마을에서 문경특산물 오미자차 만들기 농촌체험을 하고, 이튿날에는 문경새재 걷기~ 2세기말 축조된 고모산성 답사 ~ 경북 8경중 하나인 진남교반 감상한 후 체험코스로 잘 알려진 레일바이크를 타 보았다.

이번 여행단 방문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문경시의 의지와 관광공사의 국내관광활성화 노력이 함께 열매를 맺은 것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