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는 18일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이상동기·강력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이슈범죄에 대한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른 방안이다.이날, 전략회의를 통해 지역별 치안현안 분석 및 효율적인 범죄예방·대응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경찰력의 집중적인 운용과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치안 인프라를 보강할 예정이다.아울러 “우리동네 한 바퀴 안전순찰”을 시행하여 치안 사각지대 발굴·해소를 위한 노력도 이어갈 예정이다.김정란 문경경찰서장은 “문경시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도
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상반기에 운영하는 강좌는 ‘캘리그라피로 읽는 책 한 권’과 ‘아로마 테라피 - 향기로 마음을 읽다’로, 2개의 강좌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총 8회로 진행된다. 강좌 신청은 3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문경시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각 강좌당 15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지만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경시립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세아시멘트 그룹 지주회사인 아세아(주) 고문 고규환 고씨문경종친회장(82)은 지난 15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2023 제13기 국민추천포상’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고 회장은 2006년부터 2022년까지 17년 동안 13억여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왔다. 성적과 관계없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자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5개의 장학회를 설립해 장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또 다른 5개의 장학재단과 20여 개 대학교와 2개의 중, 고등학교에도 장학금을 기부해 왔다.이 외에
문경향교(전교 김기동)는 14일 오전 10시 30분 문경향교 대성전에서 지역유림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는 초헌관에 신현국 문경시장, 아헌관에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박성도 전 시의원, 분헌관에는 권영하 전 시의원, 홍재일 전 향교장의가 집례를 맡았다. 석전대제는 집례의 창홀(唱笏)에 따라 진설(陳設), 입정(入定), 행례(行禮), 전폐례(奠幣禮),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분헌례(分獻禮), 음복수조, 철변두, 망례 등의 순
문경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6회째를 맞는 2024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새로운 주제로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문경찻사발축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자리 잡은 문경찻사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 나아가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여 새롭게, 멋있게, 재밌는 축제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 대표 전시 콘텐츠로는 루마니아와 중국 이싱시의 도예작가와 문경시
제41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 경기대회가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문경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한준 대한근대5종연맹회장(LH 사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김동열 국군체육부대장 및 시의원, 근대5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근대5종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이번 회장배 대회는 대한근대5종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 등 총 1000여 명이 참가해 문경실내체육관, 국군체육부대, 문경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기량을 갈고닦은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이 대회는 1984년 제1
문경새재관리사무소가 자연의 보고인 문경새재의 보존과 관광객의 편익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는 코로나19 당시 100만 명 수준까지 떨어졌던 관광객 수가 엔데믹 이후 가파르게 증가해 2022년부터 연간 200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되찾으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문경새재를 찾아오는 관광객 수는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이에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문경새재도 지키고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데 방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첫째,
지난 1월 발생한 문경 공장화재는 전기튀김기에서 시작된 불이 주변에 있던 식용유 저장탱크와 샌드위치패널로 된 건물 구조의 영향으로 급격히 확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소방관 2명이 순직했다.또 화재 수신기 경종을 강제로 정지시켜 화재 초기 대응도 늦어진 것으로 드러났다.소방청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문경 순직 사고 합동 조사 결과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오후 7시 35분께 문경의 육가공 공장 3층 전기튀김기에서 불이 시작돼 상부의 식용유(982ℓ)
(재)문경시장학회 2024년 정기이사회가 3월 12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2023년 장학회 세입·세출 결산보고, 2024년 기금운영계획 등 청취에 이어 2024년 문경사랑 장학생 선발계획과 기본재산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 2024년 추경예산 총 3개의 안건을 의결했다.작년 한 해 (재)문경시장학회에는 지정 기탁금(개인과 단체)이 총 180건에 전년 대비 17% 상승한 5억 6359만 원이 적립돼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열망과 관심을 보여줬다.이번 이사회에서는 문경사랑 장학생 296명을
2015년부터 10여 년간 파행 운영돼 오던 (사)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회장 송옥자)가 지난 11일 임시총회를 열고,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는 등 정상화의 첫걸음을 내디뎠다.이날 총회에는 58명 재적회원 중 35명이 참석해 송옥자 예능보유자를 회장으로, 임이순 전 이사를 부회장으로, 이경숙, 이기정, 남시욱, 김영우, 고성환을 이사로, 이민숙, 김숙현을 감사로 선출해 체제를 완비했다.송옥자 회장은 “이 자리가 있기까지 함께 해 준 여러분들의 성원과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0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보니, 저와 같이 고락을 같
문경경찰서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해 문경시 가족센터 관계자들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 경찰청 여성청소년 기능 업무혁신으로, 외국인 피해자 대상 종합적 보호·지원 등 외사업무가 여성청소년 기능으로 이관됨에 따라 문경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문경시 가족센터 관계자들과 업무체제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이번 회의에서는 4개국어로 ‘1366 긴급지원센터’ 안내 발매트를 제작하여 지역 내 외국인 마트에 전달하고 가족센터 통역사와 사례관리 담당자가 파출소를 방문하여 국가별 특성과 현장출동
문경시소프트테니스협회는 9일 소프트테니스협회장배 겸 제37대 회장 이·취임식을, 문경시축구협회는 10일 제34회 문경시협회장기 축구대회 및 제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각각 개최했다. 신임 배창우 소프트테니스협회장은 “소프트테니스 발전과 꿈나무 육성 및 발굴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임 고재일 축구협회장은 “생활축구의 저변 확대와 미래 꿈나무 선수 육성 등 축구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각 종목 이임 회장과 취임 회장을 비롯해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문경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차도가 침수될 경우 인명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영신지하차도와 중앙지하차도 양방향에 사업비 7억2000만 원을 투입해 차량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했다. 해당진입차단 시설은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계의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지하차도 진입금지를 알리는 시설이며, 무선통신을 이용해 핸드폰 어플(앱)로도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신속한 통행 차단이 가능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문경시는 2024년 초 노후된 배수
문경시의회는 7일 3월 의원협의회를 열고 집행부 협의안건과 의원 협의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오는 20일부터 제274회 문경시의회 임시회를 열기로 협의했다.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문경시 문경관광진흥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년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현황 △일반재산 용도변경 계획 △고운 최치원 인문관광 도시연합협의회 폐지 △2024 문경 트롯페스티벌 개최 △ 상권르네상스사업 변경 계획 △문경감홍사과 명품화사업 △ 문경관광개발(주) 추가 출자 등 2개 조례안과 13개 사업 추진 및 변경계획에 대한 제
문경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7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난 5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한국ESG학회(학회장 고문현)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백승모 부시장, 남상욱 행정복지국장, 정현호 문화관광농업국장, 이형근 경제도시국장 등 시청 간부들, 한국ESG학회에서는 고문현 회장, 조홍제 부회장, 이승은 이사, 고준위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상호협력 양해각서는 △2050탄소중립(Net-Zero) 실현을 위한 실천 과제 추진 △기
올 들어 문경지역에서의 금연 결심자가 지난해 비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시보건소에 따르면 새해 들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가 2개월 만에 100명이 신규 등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0명에 비해 30%가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흡연자 자신의 건강을 위한 결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간접흡연의 위험성 인식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무엇보다 시보건소에서 흡연자를 위한 적극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금연실천 유도와 흡연율 감소를 위해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 금연클리
문경 돌리네습지 탐방지원센터가 올해 말 문을 열고 본격적인 관광객을 맞는다. 돌리네습지를 포함한 문경시 전역의 국가지질공원 지정과 세계람사르 습지도시 인증도 추진된다. 문경 돌리네습지는 물이 고이기 힘든 석회암 돌리네 지형에 습지가 형성된 희귀한 습지로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포함 93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이곳은 지난달 2일 국내에서는 25번째로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경북도는 문경 돌리네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계기로 생태학적,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 받게 됨에 따라 관광객이 증가할
문경시는 드론 산업육성과 시민 드론 운용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4년 문경시민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총 30명의 교육생을 추첨으로 선발해 오는 10월까지 교육생이 문경시내 드론 교육기관을 선택해 교육을 받은 후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이며, 공고일 현재 문경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실기시험 응시 필수조건인 2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증 또는 신체검사증명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격조건에 해당 되는 교육 희망자는 문경시
수백 년간 도성과 영남을 이어준 문경새재(聞慶鳥嶺). 문경새재는 예부터 한양과 영남을 이어주는 영남대로의 관문으로 최 단거리인 만큼 높고 험하기로 유명했다.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조령산(鳥嶺山)을 넘는 이 고갯길은 과거를 보러 가는 영남 선비들이 꼭 지나가야 하는 곳이기에 일명 ‘장원급제길’로도 불렸다. 문경새재 코스는 새재 입구에 자리한 관광안내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코스는 관광안내소 주변에 있는 ‘옛길 박물관’과 ‘문경 생태 미로공원’을 가볍게 돌아본 후 ‘황톳길’을 걸어 제1 관문인 ‘주흘관(主屹關)’을 지나 ‘문경새재
점촌청년회의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만 두륙시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이 지난달 29일 문경시청을 예방했다.신현국 시장이 직접 시청 전정에서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을 환대한 데 이어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로 방문기념패를 주고받는 등 문경 방문 환영 간담회가 진행됐다.또한, 점촌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윤윤서 학생이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을 환영하는 축하공연을 선보였다.점촌청년회의소(회장 윤일한)와 운림국제청년상회(회장 림정위)는 지난 1989년부터 36년간 자매결연을 맺어 오고 있으며, 매년 상호교류를 위해 양 단체를 방문하고 있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