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영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두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단순한 요리를 넘어 콩의 원리와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는 평가다.문경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와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10월 25일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 8일,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엄마랑 나랑 알콩달콩 두부 만들기’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콩에 대한 설명과
문경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 안전관리 혁신을 높이 평가받아 보건복지부 주최 ‘2025년 노인 일자리 안전 부문 우수사업단 및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체계적 안전관리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문경시니어클럽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25년 노인 일자리 안전 부문 우수사업단 및 안전 관련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안전한 활동·근로 환경 조성과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위기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해 활동하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내년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센터는 24일 총회를 열고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1388청소년지원단은△발견·구조 지원단(위기청소년 발굴 및 센터 연계),△복지지원단(자활·복지서비스 제공),△상담·멘토지원단(정서적 지지 및 상담 제공) 등으로 구성된 민간 자발 참여 조직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지역 기반
문경시의회가 주민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춘 혁신적 조례를 통해 전국적인 평가를 받았다. 문경시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주민 중심 의정활동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문경시의회는 지난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이번 경진대회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제9대 지방의회 4년간의 의정활동과 우수조례 성과를 평가해, 전국 지방의회의 혁신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문경시의회가 수
민선 8기 3년. 문경은 지금 ‘도시의 리듬’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교통혁신으로 시작된 변화는 산업·관광·문화·복지·도시재생까지 도시 전역을 튼튼하게 연결하며 문경의 일상을 새롭게 만들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도시’라는 문경시의 분명한 방향성이 있었다.문경의 도약을 이끌어낸 11가지 대표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본다.①기관·대학 유치 - 경북농민사관학교·경북소방장비기술원 이전, 숭실대 MOU로 교육혁신 기반 구축.문경은 올해 ‘교육·연구 중심 도시’로 한 발 더 깊이 들어섰다.지난 2023년 9월
문경시는 2026년도 본예산안을 총 1조 5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보다 200억 원(1.93%) 증가한 수치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완수와 미래 성장 기반 확보, 시민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일반회계는 9,525억 원, 특별회계는 1,025억 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부채 없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도비 보조재원을 전년 대비 308억 원(11.2%)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가운데 폐광지역 관광자원 개발과 단산터널 개설 등 주요 현안사업 재원을 확보해 원활
문경Wee센터가 자녀의 정서적 회복탄력성과 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실질적 양육 해법을 제공하는 부모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실패 경험에 취약한 아이들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큰 공감과 도움을 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진선) Wee센터는 11월 21일 문경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내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바람직한 부모관 확립과 함께 자녀의 정서 조절 능력 및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강연을 맡은 류한욱 원장(류한욱소아
문경시가 토지분할 허가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민원 편의를 크게 높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시는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지적업무 담당 코칭 교육에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돼 특수시책을 발표했다.문경시는 이번 발표에서 △토지분할 허가 사전검토제 △통합위임장 제도를 중심으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민원 처리 효율을 높인 혁신 행정 모델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도내 지적 담당 공무원들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타 지자체와의 협업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핵심 제도인 사전검토제는 민원인이 정식 절차에 들어가기 전에 허가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8개월간 이어진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결실을 확인하는 최종 평가회를 열었다. 청소년들은 멘토와 함께한 의미 있는 시간을 돌아보며 성장의 순간들을 나누고, 서로에게 응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최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평가회는 1부에서 10명의 멘티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멘토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감사카드 작성, 찹쌀모나카 만들기, 한지공예 티코스터 제작 등을 하며 서로의
문경시의회가 12월 정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원간담회장에서 11월 의원협의회를 열어 집행부 안건 25건과 의원 발의 조례안 6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오는 12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열리는 제289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준비에 돌입했다.이날 회의에서 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문경시 세출예산 출자·출연안 △문경시 명예시민증 수여 계획 △KBS 대하드라마 ‘대왕문무’ MOU 체결 계획 △문경시 농업근로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문경시↔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외국
문경시립합창단이 20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회를 열고 클래식부터 대중가요, 특별무대까지 어우러진 풍성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감동을 선사했다.특히 새 지휘자와 함께한 첫 정기무대는 합창단의 역량과 다양성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올해 2월 취임한 김유환 지휘자의 지휘 아래 53명의 합창단원은 다채로운 세 개의 무대를 펼치며 관객과 깊이 호흡했다.1부에서는 ‘비발디 사계’와 ‘잊혀진 계정을 위한 노래’, 2부에서는 ‘별을 캐는 밤’ ‘기억의 향기’ ‘사랑의 찬가’, 3부에서는 ‘알 수 없는 인생’ ‘나는 반딧불’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가 지역 경로당 환경 개선과 어르신 식사 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새로운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특히 4년째 이어온 ‘깔끄미사업’의 현장 성과와 함께, 2026년부터 본격 확대되는 ‘경로당 급식사업’이 큰 관심을 모았다.(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경규)는 19일 문경시 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영순면·산양면·호계면·산북면·동로면 소재 경로당 회장을 대상으로 ‘2025년 깔끄미사업 성과회’와 ‘2026년 급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올해로 4년째 추진 중인 경로당 깔끄미사업은 경로당마다
점촌중앙로타리클럽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해온 마성면 외어리의 한 가정을 위해 전면 리모델링 ‘사랑의 집 짓기’ 상량식을 열며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일깨웠다.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한 채의 집이 새로운 희망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국제로타리 3630지구 15지역 점촌중앙로타리클럽은 마성면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추진 중인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사랑의 집 짓기’의 상량식을 19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금자리의 완성을 함께 기원했다.이번 사업은
문경에서 독립운동가 박열 의사의 정신을 되새기는 품격 있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박열의사기념사업회(이사장 서원)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박열의사기념관 로비에서 문경 시민과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광야에 이는 새 봄의 기운’ 박열의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정신문화재단이 경북 북부권 문학자원의 저변 확대와 문학 기반 교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 중 하나다. 토크콘서트는 ‘저항의 불꽃과 자유의 언어’를 중심 주제로 구성되며, 국립경북대학교 강윤정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점촌시민교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교회 교인 3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취약계층 가정과 경로당에 연탄 1,500장을 배달하며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점촌시민교회는 지난 15일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열고, 문경시 지역내 취약계층 2가구와 경로당 1곳에 연탄 1,500장을 직접 배달했다.이번 행사는 매년 겨울마다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돕기 위해 교회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봉사활동으로, 교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더해져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연탄을 들고
문경교육지원청이 아버지들의 양육태도 성찰과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행복한 아버지학교’를 열고, 부모 역할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11월 18일 오후 6시, 부모의 자기이해와 성찰을 주제로 한 ‘2025 문경 행복한 아버지학교’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지역내 아버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양육태도검사와 결과 분석을 통한 자가 진단, 관계 중심의 소통법, 코칭 기본 스킬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함께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참여자들은 개인별 양육태도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양
문경시가 지역 어르신의 삶과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작은마을활성화사업’이 한 해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마을 주민과 청년, 기록단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지역 자산이 공개되며, 사라져가는 작은 마을의 이야기를 미래세대와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문경시는 지난 15일 더문경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추진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2025년 작은마을활성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가은아자개장터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지역 주민과 사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가은·마성 권역 어르신 구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과 문경시의 명예를 드높인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단 김범준 선수가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다. 이번 수훈은 소프트테니스 강도시 ‘문경’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뜻깊은 성과다.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단 김범준 선수는 오는 11월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대한민국 최고 등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수훈한다.김범준 선수는 지난해 안성에서 열린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가을빛이 완연한 교정에서 어린이들의 맑은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은 모전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시(詩) 콘서트’를 개최해 학생들이 시를 낭송하고 예술 공연을 즐기며 문학 감성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은 지난 18일 모전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행복 시(詩)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점촌도서관이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시를 통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
문경시가 지역 중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의 막을 올렸다. 시는 18일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와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해외 교류 준비에 들어갔다.문경시는 지난 18일 문경시 평생학습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 문경시 중학생 문화교류 프로그램’ 참가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설명회와 안전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내 9개 중학교에서 선발된 13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국제우호교류도시인 인도네시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