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 2개월 과정 클리닉 대성공
참가자 25명 모두 감량…최고 5.4㎏ 줄어

성주군 보건소 뱃살줄이기클리닉에 참가한 여성들이 강사로부터 체조를 배우고 있다.

성주군 보건소(소장 염석헌)는 3일 보건교육실에서 3월 13일부터 2개월간 운영한 뱃살줄이기 클리닉 수료식을 가졌다.

뱃살줄이기클리닉은 참여 신청자 36명 중 체질량지수, 체지방율, 복부지방율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한 25명을 대상으로 체지방 분석과 복부비만정도, 유연성 측정과 섭취하는 칼로리를 조사하고, 뱃살공략체조, 삼산 산림욕장 야외나들이 운동교실과 뱃살줄이기에 빠질수 없는 영양 지도, 영양일기 쓰기, 영양사와 함께 식단짜기 등을 병행하며 2개월간 주 2회 총 16회 운영했다.

회원들의 꾸준한 참석과 동기 부여를 위한 팀간 경쟁으로 2개월간 운영한 결과 참여자 모두가 체중이 줄었으며 최고 5.4kg까지 감량했다.

체지방율도 참여자의 81%가 감소했으며 최고 4.4%까지 감소했다.

또한 참외축제 한마음건강걷기대회 식전행사에 출연해 그동안 배운 건강체조를 멋지게 시연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체중 감량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며, 보건소 프로그램을 자주 이용하는 것이 체계적인 비만관리 뿐만아니라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자 영양상담과 운동처방 등 상담실을 항상 열어 두고 있다"며 관심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랬다.

(전화 930-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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