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전기완)는 최근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사이트가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얼마전 주요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음란 동영상이 즉시 삭제되지 않는 등 모니터링이 허술하다는 문제가 부각됨에 따라 인터넷에 능통한 동양대학교 행정경찰학부 남녀학생 11명을 '누리캅스' 회원으로 위촉해 인터넷상 범죄 모니터링 및 범죄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토록 했다.

'누리캅스'란 '누리'와 'cop'의 합성어로 네티즌 명예경찰을 의미하는 것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