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30일부터 7월 6일까지 7일동안 '2007 경북방문의 해 울릉군 주간'을 운영한다.

정윤열 울릉군수, 신봉석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원이 상경해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홍보하기로 했다.

또 '독도는 우리땅'의 가수 정광태씨도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역과 경북관광홍보열차(서울시 지하철 1호선)객차내, 청계천 T2마당, 종로구 남인사 마당, 동대구역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우천 시에는 실내 홍보공간이 마련된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1층 트레비광장에서 실시한다.

또 울릉군 주간운영 행사기간에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울릉도 최대의 관광 문화축제인 울릉도 오징어축제 홍보물 1만부를 제작 배부하면서 아름다운 국제관광 휴양섬인 울릉도와 독도를 홍보한다.

울릉군 주간에는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운 풍광 사진 전시회(40여점 전시), 가수 정광태씨의 사회로 독도는 우리땅 노래공연, 울릉도 명물 호박엿 각설이공연, 호박엿 늘이기 대회 등 각종 울릉도· 독도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3일에는 청계천 T2마당에서 정윤열 울릉군수가 울릉도· 독도 관광 홍보 도우미 활동을 펼치며 4일에는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 울릉군 의회 신봉석 의장 및 의원 전원이 울릉도· 독도 관광 홍보 도우미 활동을 한다.

한편 정윤열 울릉군수 등은 3일과 4일 한국관광공사 출입기자단 및 중앙언론사, 사진기자협회 등 언론인 40명을 초청 울릉도 ·독도 관광 홍보를 위한 서울 현지 언론인 간담회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