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와 함께하는 경북일보

'좋은 아침 좋은 신문' 경북일보가 7월 2일부터 지면개편을 단행합니다.

그동안 사옥 이전과 최신 조판시스템인 '경북 뉴스 스테이션'의 안정화 작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편집국의 인적 보완작업과 기자들의 출입부서 조정 등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를 끝냈습니다.

이제 '경북 제일의 신문'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슴에 안고 좀더 나은 지면을 독자 여러분들에게 보여 드리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합니다.

■ '지방자치'면 신설

우선 민선자치 1년을 마감하고 새로운 지방정치시대가 열리는 시점을 맞아 성숙한 지방시대를 열기위한 '지방자치'면을 신설합니다. 이 난에는 지방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과 지방자치단체의 의욕적인 정책들을 평가하고, 올바른 행정을 펼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취재기자의 '인물 탐구'

대구·경북은 훌륭한 인물들의 고향입니다. 지방과 중앙의 여러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룩한 기업인은 물론 정관계, 학계, 문화 및 종교계, 사회 운동가, 연예인에 이르기까지 우리지역이 배출한 인물들을 심층 인터뷰하고자 합니다.

■ '사람들'면 강화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민들의 다이나믹한 움직임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람들'

면을 좀더 알차게 꾸며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기존 1개 면을 주2회 2개 면으로 확대하고, 인물란은 독자 여러분들이 만들어가는 지면으로 정착시켜 지역민과 밀착된 내용들로 채워나갈 것입니다. 각종 행사나 경조사 등 알릴 내용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경북일보로 연락해 주십시오.

■ '휴테크'면의 재조정

7월부터 주5일제 근무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기존 금요일에 꾸며지는 '휴테크'면을 독자 여러분들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안내하는 지면으로 더욱 알차게 꾸며 나갈 것입니다. 2개 면에 걸쳐 '가볼만 한 곳'을 비롯 각종 레포츠 등의 안내와 참여를 이끌어가겠습니다.

■ 지역 밀착 기사 발굴 강화

경북은 산업과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천혜의 동해바다를 끼고 있는 살기좋은 곳입니다. 산업현장, 문화계, 해양 및 수산 등 각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알차게 반영하겠습니다.

경북일보는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드는 신문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뉴스들을 경북일보에 알려 주시면 최대한 지면에 반영하겠습니다. 경북일보는 독자여러분과 희로애락을 함께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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