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노인들에게 건강에 대한 지식과 일상생활속에서 건강을 지켜갈 수 있는 보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올해 4기 과정으로 노인건강증진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노인건강교실은 기별로 주 5일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는데 1기 과정은 21일 오후 2시 김수남 예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문면 노인 30명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질환별 건강강좌와 운동법을 지도해 건강관리 지식 보급과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거동이 쉽지 않은 노인들의 수강 편의를 위해 읍면지역을 순회하며 운영한다.

1기 과정은 21일부터 25일까지 보문면지역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2기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예천읍지역 노인 40명, 3기 과정은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개포면 지역 40명, 4기 과정은 11월 21부터 25일까지 예천읍 지역 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군정에 대한 김수남 군수의 특강을 비롯 레크리에이션, 한방건강관리, 구강 건강관리, 치매예방, 노년기 건강관리, 발관리, 노인건강체조, 기체조 등 10개 과정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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