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29일 부녀자 혼자 운영하는 식당에서 126만원의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김모군(18·주거 부정)와 여모군(19·주거부정)를 강도 상해 및 특수 강도죄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7일 새벽 1시경 인의동 박모씨(여·42)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음식을 시켜 먹으면서 손님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흉기로 위협해 전치 3주의 안면부 타박상을 입히고 현금 등 126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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