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내년부터 8천명 이상 목표 관광 홍보 등 효과 기대

영주시가 KT&G와 올해 5월 10일 협약에 의해 공동운영 하고 있는 '대학생 전통문화탐방단'의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1박2일간 영주전통문화탐방, 농촌봉사활동, 영주시 사진출사대회 등 영주지역의 전통문화탐방에 참여한 대학생은 50여회에 걸쳐 3천500여명에 달하고 있다.

대학생 문화탐방단은 상당한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3가지 정도의 프로그램만 운영하던 대학생 전문문화 탐방단은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내년도부터는 8천명 이상 참여를 목표로 국내 외국유학생초청하여 영주시 학생과 교류, 영주시 초,중고,학생 대상 서울 유명대학교 견학 및 서울투어, 영주사과따기 체험,시의 각종축제 및 문화행사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전국의 대학생이 영주시의 전통문화탐방 및 교류 등으로 KT&G는 기업홍보, 대학생들에게는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그리고 영주시는 관광홍보 및 관광객 유치의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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