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회 창립전 갤러리 곶뫼

노상규作 늦은햇살

2월회 (二月會)창립전이 경주시 천북면 '갤러리 곶뫼'에서 열리고 있다.

二月會는 지난 해 6월 첫 모임을 가진 이래 지금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정기 실기모임을 갖고있는 단체로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순수그림동호회다.

눈 속에서 새순을 틔우듯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작품을 준비했지만 아직은 어설피 첫 걸음이라는 이들 회원은 장미선·노상규·이연균씨 등 3명이다.

장미선씨는 '짱 교습소' 원장으로 활동중이며 이번 전시회에는 '천북풍경', '쑥부쟁이', '고요' 등 4점을 내놓았다.

창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조교수인 노상규씨는 '늦은 햇살', '정물 소리'등 5점, 이연균씨는 '네스트'를 비롯한 7점을 걸었다. 이연균씨는 그동안 개인전 3회, 그룹전 다수 등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대경민미협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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