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직원 정례회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
이날 송 의원은 영천시 5월 직원 정례회에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역대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북방정책 비교 및 신북방 정책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송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은 한반도와 유라시아대륙 간의 동북아 슈퍼그리드(국가간 초대용량 전력 수송시스템)를 형성해 동북아의 성장 동력 창출과 북한이라는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데 있다”며 “이를 계기로 실업률과 농촌경제 문제 등 여러 경제적 문제를 해결할 기회이고 우리 경제의 활로를 찾기 위해 중국, 러시아 등 동북 각국과 연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송 의원은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등의 자격으로 중국과 러시아 지도자들을 직접 면담하고 유력 외신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외교활동을 전개한 내용도 함께 소개하며 공무원들의 안목을 넓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강연에서 남북교류협력사업 등 북방경제 협력이 가져올 경제적 효과에 대해 다시 한번 모두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동북아 협력을 통한 강점으로 세계화 시대 발맞춰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