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1동 영광경로당 준공식
영주시 영주1동 신축 영광경로당이 10일 장욱현 영주시장과 최교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황기주 영주시 대한노인회장, 지역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번 문을 연 신축 영광경로당은 영주1동 광복로 24번길 10에 위치해 있으며 총사업비 2억 원 건축면적 76.95㎡로 2018년 11월에 착공해 지난 달 건축을 마무리했다.

영주 1동 영광경로당 준공식 영주시장 축사
특히 이날 신축 준공한 영광경로당은 10개통 지역에 경로당이 없어 450여명의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으로 경로당을 신축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영광경로당 박주석 노인회장은 “경로당 신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안락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회원 모두가 노력해 보답하겠다”고 준공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두희 영주1동 동장은 “영주1동 10개통에 경로당이 없어서 그동안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함이 있었으나, 새롭게 신축된 영광경로당이 세대 간의 소통을 이룰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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