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은 봉화군 소재 청량, 석포중학교 학생 17명, 교사 2명, 대표단 4명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됐으며, 동천시 제2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수업 및 동아리 활동 참관과 장기자랑, 문화체육 체험 활동, 현지 학생 가정 방문, 문화유적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일정 중 1대1 결연을 통한 홈스테이는 학생들이 중국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마인드 향상과 다양한 체험의 기회부여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공무원 상호파견으로 인해 문화·체육, 농업기술 등 그동안 지속된 중국 동천시와의 우호교류에 있어 이번 학생교류단 동천시 방문은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 제고와 양국 우호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과 동천시는 지난 1997년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학생교류는 201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