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18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류광수 이사장을 비롯해 베트남산림과학원 보 다 하이(Mr. Vo Dai Hai)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식물다양성 보전 협력강화를 위한 종자기탁식을 개최했다.이번 종자기탁식은 지난해 5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베트남산림과학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베트남산림과학원은 지난해 말 170여 점의 야생식물 종자를 기증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기탁한 것이다.베트남산림과학원은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 야생식물인 텍토나 그랜디스(Tectona grandis)를 포함
봉화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지가산정 및 검증을 마무리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2333필지) 및 토지가격 비준표를 기준으로 표준지와 개별토지간 토지특성 (이용현황, 도로접면, 형상 등) 차이에 따른 가격 배율을 적용해 산정했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일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제출받아,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감정평가법인을 통한 검증과 봉화군 부동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14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서 고산식물인 프리뮬러 율리애(Primula juliae Kusnez.)가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프리뮬러 율리애는 앵초속(Primula)으로 분류되고 있다. 주로 봄과 여름에 로키산맥 높은 산봉우리와 넓은 고원지대 숲속 등에서 피어난다. 꽃은 접시 모양이며, 보라색과 분홍색이 섞여 진한 색조를 띄는 것이 특징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재선 전시원실장은 “이번에 개화한 고산식물은 여름까지 여러 종류로 피
봉화군의회 김상희 의장이 지난 12일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57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전국 기초의회의원 중에서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상희 의장은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김상희 의장은 봉화군의회에서 활발한 입법 활동과 더불어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앞장서 왔다.특히,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군민의 신뢰
봉화군은 지난 13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5년 국가지원 SOC사업 국비확보 및 주요현안 대책회의’에 참석해 봉화군 도로 및 철로 SOC사업을 건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도로 및 철도분야 국가지원 SOC사업 국비확보를 위한 대책회의로 경상북도 주관하에 22개 시군 도로·철도 담당과장이 참석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과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2026~2035)계획 수립에 대비해 토론했다. 임병섭 안전건설과장은 “향후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가지원 SOC사업이 절실한 상황이며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까지 2024년 지역특화식품 개발요리 활성화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봉화군의 농특산물과 세계요리를 접목한 퓨전음식 개방과정으로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소속 최은영 강사가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를 대상으로 총 7회 동안 진행한다. 교육 개발 메뉴로는 두부치즈프리타타, 봉화스튜, 마감자샐러드, 사과찜닭 등이 있으며 스페인, 러시아, 태국, 멕시코, 프랑스 등의 다양한 세계 요리와 접목된 메뉴들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봄으로써 농산물을 새로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봄나들이 명소로 변신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운영하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봄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군 춘양면)에서는 국내 최대 시설인 알파인하우스에서 튤립 원종 특별전인 ‘알고파 튤리파’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4월 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앙아시아 튤립(Tulipa속), 고산에서 자라는 앵초(Primula속)등이 전시돼 관람객을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4월부터는 초등·중학교를 대
낙동강 세평 하늘길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백두대간협곡열차 운행구간으로 경관이 아름다워 매년 2만 명 이상이 즐기는 힐링 트레킹 코스다. 낙동강 세평 하늘길은 분천역에서 승부역까지 12.1㎞로 도보로 총 4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분천역에서 출발하는 4.3km의 분천비동구간(분천역~비동승강장), 낙동강 상류의 협곡 비경과 청정한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2.2㎞의 체르마트구간(비동승강장∼양원역), 5.6㎞의 양원승부비경구간(양원역∼승부역)으로 나눠어 있다. 낙동강 세평 하늘길의 들머리는 백두대간 협곡열차(V트레인)의
봉화군보건소가 지역주민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고 건강과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중인 ‘건강마을 건강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화군보건소가 3월 한 달간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마을 조성사업 건강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봉화군 법전면내 경로당 21곳에서 운동교실과 노래교실을 총 126회 진행한다. 건강마을 건강교실은 지역사회 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민간으로 양성된 마을평생교육지도 강사를 활용해 지역사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숲만플(숲을 만드는 프리마켓) 및 아트스테이(시각예술, 문화공연) 행사에 참여할 지역 농상공인 및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어린이 날(5월 4일∼6일) △봉자페스티벌(9월 12일∼22일) △가든하이킹(10월 3일∼5일) 등이다. 참가대상은 ‘숲만플’은 지역특산품을 비롯해 공예품 등 생산자가 직접 제조·판매하고 있는 경북도내 소재 업체이며, ‘아트스테이’는 경북도내에 주소지를 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숲만플’은 프리마켓 판매수익에 따라 나무를 식재하는 행사로 국
8일 오후 2시 5분께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영풍 석포제련소 제1공장 냉각탑에서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던 근로자 A(52)씨가 위에서 떨어진 석고 덩이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냉각탑 안에 쌓인 석고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오후 2시께 전해 1공장 냉각탑 내부를 청소하기 위해 투입된 A씨가 브레이커 작업 도중 벽체에 붙어 있던 석고가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영풍제련소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삼수소화비소가 누출돼
봉화군은 꿀벌의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군에 신고된 꿀벌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질병 구제 약품을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꿀벌이 월동을 마치고 본격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꿀벌응애류(진드기), 노제마병(진균성), 낭충봉아부패병(바이러스) 등 3개 질병 구제 약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꿀벌응애류 2만1270개, 노재마병 676병, 낭충봉아부패병 748포의 약품을 구입, 읍·면 사무소를 통해 군내 꿀벌 사육업 등록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꿀벌은 봉군(colony)이라는 하나의 기능적 단위로 군집생활
봉화군은 지난 4일 봉화군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지역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봉화군보건소장과 봉화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및 봉화해성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응급환자 발생 대비 의료기관 연락망을 정비하고 중증환자 1차 응급처치 후 상급병원 이송시스템에 대해 논의하면서 기관별 건의사항 수용과 이해로 기관 간 신뢰를 형성했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봉화소방서, 봉화해성병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응급환자가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문산 기자 par
봉화군은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12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최초 차량등록 후 가입 전까지 일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 감축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자동차이며 소유주 1인당 1대만 참여 가능하다. 참여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http://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을 하고 자동차 계기판, 차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인연이 된 농가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근로계약 기간이 끝난 후에도 훈훈한 관계를 유지하며 우정을 나누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봉화군 법전면 소천1리 박상철 이장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다.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으로 인연을 맺은 베트남 국적 라이 씨(남·42)의 초청으로 일주일간 베트남 관광을 다녀온 것이다. 박 이장은 지난해 수박과 당귀 재배로 농사철에 필요한 인력을 수급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라이 씨를 비롯한 9명의 베트남 근로자를 고용했다. 근로기간 동안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는 27일 법인 제휴카드 약정에 따른 기금 2000여만 원을 봉화군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 한 해 동안 봉화군청 법인카드사용에 따른 기금 1400만 원, 보조금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600만 원 등 총 2000여만 원이다.이날 전달된 제휴카드 기금은 봉화군과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가 협약을 맺고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사용금액의 0.5~1%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해 봉화군에 지원하고 있다.박현국 군수는 “지역과 군민의 이익에 힘쓰고 있는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은 군민복지 증진과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오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3주간 누정갤러리에서 ‘달 그림자’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장순향 작가의 개인 전시회로 작가의 어린 시절 꾸던 꿈을 캔버스에 담은 ‘그리고 꿈꾸다’ 등 20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순향 작가는 경북 ‘아트큐브’의 대표이며 개인전, 단체전, 아트페어 등 다양한 전시를 해왔고 현재 한국문화예술교육 진흥원과 대구미술관 예술강사로 활동 중이다. 권병회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도 작가처럼 어린 시절 꾸던 꿈을 회상해보고 실현시켜 봤으면 좋겠다
봉화군은 지난 24일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민선 8기 박현국 봉화군수의 대표적인 공약으로 농업의 첨단산업화로 열어가는 지방시대라는 도정목표와 발맞춰 ‘봉화군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봉화군은 ‘농업은 봉화의 근간이자 미래’를 기치로 기존 농업인의 경험, 지식에 의존했던 농업에서 첨단 ICT기술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봉화농업의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는 각오로 농업정책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봉화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딸기, 화훼, 커피나무의 신기술 도입을 위한 스마
봉화군은 지역 내에 보존가치가 높은 전통마을 숲 중 생육상태가 불량하거나 관리가 부실한 지역을 대상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봉화군 소재 마을숲은 103곳으로 지난 2020년 전통마을숲 자원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2년도부터 2023년까지 2년에 걸쳐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3곳에 대한 마을숲 복원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도 도비를 지원받아 2억 원의 사업비로 물야면 숫골 전통마을숲 등 5곳에 대해 외과수술, 수형조절, 수세회복, 병해충 방제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전통마을숲은 생태적인 보존가치뿐만 아니라
봉화군의회는 지난 14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2회 임시회를 22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통해 봉화군 주요 시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봉화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여비 및 월정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한국자유총연맹 지원 조례안 △봉화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8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상희 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