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고급육 생산 매진 결실

봉화한약우가 ‘2019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봉화한약우가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소비자 브랜드 위원회에서 주관한 ‘2019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한우부분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됐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소비 트랜드를 선도하며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수상하는 최고 권위의 브랜드 관련 시상식이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15일간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를 통해 실시했으며, 동일부문 후보 브랜드 횡성 축협 한우 등 7개 브랜드를 제치고 선정됐다.

봉화한약우는 지난 1993년 시험사육을 시작으로 20여 년 동안 한우 고급육 생산에 매진한 전통의 한우브랜드이다.

안동·봉화축협에서 고급육생산 프로그램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를 하고, 사육단계에 맞는 한약재를 첨가한 사료를 먹여 키운 건강한 먹거리가 봉화한약우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수상은 봉화한약우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맛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약우 농가와 안동·봉화축협 그리고 봉화군이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앞으로는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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