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 들여 2020년 5월 준공 예정

울진군 제2민원실 조감도
울진군 제2 민원실 조성사업이 이달 착공한다.

제2민원실 조성사업은 남부지역 군민들의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군은 평해읍 평해리 855-2번지 일원에 전체면적 567.81㎡의 규모로 건립되며 1층 민원실(259.71㎡), 2층 다목적회의실(308.10㎡) 등 지상 2층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17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20년 5월 준공될 예정이다.

제2민원실의 주요업무는 복합민원, 맞춤형 복지, 해양수산 등으로 남부지역(기성, 평해, 온정, 후포) 군민들이 이동 거리가 먼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쉽게 행정업무를 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김대현 재무과장은 “제2민원실 조성사업은 남부지역 군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향상하고 민원업무의 신속한 처리로 주민편익행정을 도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국 타 지자체 보다 앞서가는 소통행정, 현장 군정의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