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22일 식목일을 앞두고 ‘군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평해읍 생활체육공원(오전 10시, 선착순 1000명)과 울진읍 연호공원(오후 2시 선착순 1400명) 등 2곳에서 열리며, 울진군산림조합이 묘목을 후원하고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평해읍 여성의용소방대가 행사를 지원한다. 대상 수목은 ‘가시 없는 음나무, 에메랄드그린, 소나무’ 또는 ‘왕 자두나무, 화이트핑크셀릭스, 소나무’며 두 가지 안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당일 선택한 수목 종류에 따라 입장권을 배부하며, 입장권을 받은 순으로
경북 도내에서 가장 넓은 소나무 숲을 보유한 울진군이 소나무재선충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12월 온정면 덕인리 한 야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감염나무를 발견하고 인근 3개 읍·면 6개 리를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을 지정했다.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감염나무 제거뿐 아니라 매년 약 100㏊를 대상으로 예방나무 주사와 소나무류 이동단속초소 운영, 산림병해충예찰단과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의심목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하며 발 빠른 대응을 이어오고 있다. 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죽변항의 어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이번 사업은 IBK 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후원했으며, 죽변면부녀회, 죽변면여성자원봉사회, 죽변면여성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울진죽변봉사회 봉사자들이 함께해 어업 종사자 220명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손병복 군수는 “최근 기상악화, 수산물 가격변동 등으로 어민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어민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위로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아침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요트학교가 지난 1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요트학교는 지난해부터 울진군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해양레저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요트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울진군의 관광객 유치 계획에 힘입어 전문 강사 영입과 요트 수리 등을 접목했고, 지난 2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에서 무료 승선 체험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울진군 요트학교는 요트 승선 체험을 비롯해 RC요트 조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요트 조정면허 면제 교육은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경북 도내 20여 개의 초·중·고등학교에
울진군은 내년도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를 위한 투자계획 수립에 나섰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손병복 군수와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소멸 대응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정주 환경, 경제, 문화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재)울진군장학재단은 11일부터 울진고우이학당 화상영어 홈페이지(uljinenglish.com)를 통해 1:1 원어민 화상영어 1기 수강생 20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영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달 15일 (주)캐럿솔루션즈(대표 이은경)를 서비스 제공 업체로 선정했다. 수업은 총 3기로 진행되며 1기 수강 신청은 11일~17일까지 1주간 모집하고, 20일을 시작으로 3개월간 주 3회 20분 수업(총 36회), 주 2회 30분 수업(총 24회)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전체
울진군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울진군민체육관에서 ‘2024 한국 난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전은 ‘아름다운 우리 자연 후손에게 그대로’라는 주제로 (사)한국난연합회와 경북난연합회가 주관하고 울진난연합회를 비롯해 전국의 난 연합회원 2000여 명이 참여해 한국 춘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린다. 전국 14개 난 연합회가 참여해 약 600여 점의 한국 춘란과 동양란이 전시된다. 첫날 개막식에 이어 출품작 중 수상작으로 엽예, 화예, 동양란 등 3개 분야에서 대상, 최우수상 등 27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하고 심
울진군은 5일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손병복 군수 주재로 국정과제와 군정 방향을 연계한 신규·공모사업 등을 발굴하고, 주요 현안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해 59개 사업의 국비 1485억 원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하이브리드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원전 전력 연계 저온 수전해 청정 수소 생산 및 운영 실증기술 개발 ▲울진군 수소 도시 조성사업 ▲죽변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농어촌 취약지역 개조 등 23개 사업(282억 원)이다. 또한 울진 해양 치유
울진군은 ‘울진군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신규후보지 선정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입지선정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실시 여부와 타당성 조사 전문연구기관 선정 결정 등에 대한 심의와 의결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지난해 3차례의 공모에도 불구하고 입지 후보지를 찾지 못했으나, 이번 입지선정위원회 구성과 활동을 통해 울진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위원장(박세은 부군수)을 포함한 위원 11명으로
울진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안 공모 채택자 창업 지원사업’과 ‘경북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제안 공모 채택자 창업 지원사업’은 지역 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가치 창출로 창업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가치·로컬푸드·지역 기반 제조·지역특화관광·거점 브랜드·디지털 문화체험·자연 친화 활동 등 7개 분야 비즈니스 모델의 사업화 자금을 창업가 당 최대 4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울진군에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중에 지역 기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가 또는 공고일
울진 해안에서 돌고래 한 마리가 산 채로 발견됐다. 27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왕피천 공원 인근 염전해변에 돌고래 한 마리가 떠밀려온 것을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이 확인한 결과 돌고래는 큰머리돌고래로 추정했으며, 길이가 약 180㎝였고 살아 있는 상태였다. 큰머리돌고래는 비보호종으로 전 세계 해역에 널리 서식한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큰머리돌고래로 추정되는 개체인데 상태 확인을 거쳐 바다로 내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발전소 주변 지역의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 규모를 올해 1월분부터 기존 최대 1만4510원에서 1만7690원으로 확대한다. 전기요금 보조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소 주변 지역의 주택용 및 산업용 전력 소비자에게 전기요금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한울본부는 올해 전기요금 보조사업 예산 총 39억 원 범위에서 주택용 전기요금은 매월 1만7690원 이내,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해서는 kW당 2900원 이내(최대 200kWh)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세용 본부장은 “고금리·고물가의
울진군은 올해 대형산불 극복 2주기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표 관광지 할인 및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지난 2022년 3월 울진 대형산불 발생 당시 받은 국민 성원에 감사한 의미를 담아 덕구온천, 왕피천 케이블카, 울진아쿠아리움, 성류굴, 왕피천 공원(곤충 여행관, 안전 체험관) 등 총 6개소 입장료 할인을 시행한다. 덕구온천은 대온천장 25%, 스파월드 20%, 객실만 이용 시 3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왕피천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성류굴, 왕피천 공원(곤충체험관, 안전 체험관)은 울진군민 동일
울진해양레포츠센터가 오는 3월 5일부터 재정비를 마치고 신규프로그램과 함께 손님을 맞는다. 군은 지난달 2일 한국 프리다이빙협회(대표 최재호)와 울진해양레포츠센터 민간위탁 관리운영 계약을 체결했고, 1~2월 시설물 재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 프리다이빙협회는 경북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 중인 단체로 해양레포츠센터 시설과 울진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도시의 해양레저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최재호 대표는 “기존 스쿠버다이빙 및 프리다이빙 교육 활성화와 더불어 해녀 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
울릉도 최단거리 항로인 후포-울릉도를 운항하고 있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가 오는 3월 1일 갑진년 새해 첫 운항을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3월 15일부터 매일 운항에 들어가며 지역상생을 위한 울릉주민 차량 본선비 무임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여행객 차량 최대 77% 할인 및 여객 최대 40% 할인 등 파격적인 이벤트를 동시에 시행한다. 국내에서 건조된 1만5000톤급 최신 크루즈선인 ‘울릉썬플라워크루즈(여객 628명, 차량 270대)’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존 소형 쾌속선 대비 월등한 운항율과 승선감을 바탕으로 약 19만명의 여객과 2만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은 19일 ‘의성·청송·영덕·울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먼저 “지난 4년간 동고동락해온 영주·영양·봉화 주민들과 헤어지는 것은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다”면서 “그동안 주민들이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대해 그 어떤 말로도 감사의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이어 새롭게 함께할 의성·청송·영덕·울진 주민들에게 “지방소멸이라는 파고 앞에서 꺼져가는 ‘의성·청송·영덕·울진’의 성장동력에 다시 불을 지피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언행과 처신, 실력과 품격
울진군은 ‘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앞두고 명품 울진대게 품질 보증 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품질보증 제도는 품질이 우수한 박달대게와 홑게를 대상으로 인증 표식을 부착해 일반 대게와 품질을 차별화한다. 이 사업은 죽변대게자망 자율관리공동체와 후포대게자망 자율관리공동체가 수협위판 단계부터 엄격한 품질 검증과 관리를 통해 진행되며, 대게축제가 끝난 뒤에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대게는 먹이가 풍부한 해양 환경 조건을 갖춘 왕돌초 주변해역 200~400m 수심에 서식하며, 소비자들이 뽑은 국가브랜드 대상을 7년 연속(201
선거구 확정을 놓고 관심이 집중돼온 울진지역이 기존 영주·영양·봉화·울진에서 종전 중앙선거관리위회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의 획정안인 영주·영양·봉화, 울진·청송·의성·영덕으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이면서 현역의원인 박형수 의원(58·국민의힘)이 ‘울진 포함지역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가시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국회의원 공천 신청자 경북 지역 면접이 있던 16일 오후 박형수 의원 영주시 소재 모처에서 국민의힘 영주봉화영양지역 선출직 공직자들과 회동하고 “4·10 총선 선거구가 선관위 선거구획정위원회의 획정안인 의성·청송·영덕·울진으로
울진 후포 ‘오션더캐슬’이 지난 1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대한투자신탁이 시행을 맡고 SJ건설(주)가 시공을 책임지며, 지하 1층~지상 29층, 2개 동 총 1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 최고 높이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전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환상적인 전망을 선사한다. 29층에 조성되는 펜트하우스 3가구를 제외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3월 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
울진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받는다. 먼저 비대면 신청은 오는 29일까지며,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읍·면사무소 방문 접수를 진행한다.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사전 검증으로 선정돼 간편 신청 안내 문자를 받은 자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규신청자는 노인요양등급판정자, 관외 경작자 등으로 3월 4일부터 2개월간 농지면적이 가장 넓은 주소를 기준으로 해당 읍·면사무소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직불금 신청 전 사전준비 사항으로는 농지면적과 주소, 직불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