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후 분양을 실시하고 있는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 샘플하우스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 부영그룹
㈜부영주택이 경산시 사동 31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가 전 주택형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 10일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의 청약 접수결과 538세대 모집(특별공급 92세대 제외)에 1660건이 접수되며 평균 3.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면적별 경쟁률은 전용면적 66㎡가 165세대 모집에 484건이 접수되며 평균 2.93대 1, 전용면적 84㎡가 373세대 모집에 1176건이 접수되며 평균 3.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이 사업지의 경우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는 점과 준공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호평을 얻었다”며 “샘플하우스를 개관하고 전화문의나 방문상담이 많았던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샘플하우스를 방문한 김모(44)씨는 “실제로 지어진 아파트에서 내부 구조나 바닥재 등을 보고 내 집 마련을 계획할 수 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고 단지 앞 분수(석가산)나 조경시설 등이 고급스러워 꼭 분양 받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6~18층, 9개 동, 전용면적 66㎡ 198세대, 84㎡ 432세대(총 630세대) 규모다. 공급 가격은 전용면적 66㎡가 1억4900만 원부터 1억9300만 원까지, 전용면적 84㎡가 1억9100만 원부터 2억5200만 원까지로 책정됐다.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는 19일 당첨자발표,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계약을 실시하며 샘플하우스는 현장 위치인 경산시 사동 310번지에 위치해 있다. 방문 시 친절하고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