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2026년도 본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5.6% 증가한 1조 4757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3976억 원보다 781억 원이 늘어난 수치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중심의 핵심 사업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제출된 예산안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6.5%(800억 원) 증가한 1조 3080억 원으로 편성됐으나, 특별회계는 1.1%(19억 원) 감소한 1677억 원 규모로 조정됐다. 시는 자체 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올해 2428억 원보
경산시의회 김화선 행정사회부위원장이 2025년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 부위원장이 제9대 경산시의회 활동을 시작한 이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김화선 부위원장은 의정 활동 기간 동안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주민들의 어려움과 현안을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는 데 주력해 온 실천형 의정활동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복지와 청년 등 다양한 사회적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김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주요
경산시는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2025년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4일 경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보건 교육장에서 진행됐다.경산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위원회는 안병숙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지역 의료기관, 시의원,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관련 기관 공무원과 사회복지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위원회는 경산시의 자살 예방 추진 계획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 방안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가 경상북도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앞장섰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8일 경주 라한셀렉트 컨벤션홀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재)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25 경북 글로벌 미래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하고, 부대행사인 기술세미나와 전시를 주관하며 경북 미래차 산업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경주-글로벌 모빌리티 혁신-연결과 자율의 시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경북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특성에 기반한 전략적 허브 조성 방안을 논의
대경대학교 연기예술과 김정근 교수가 연출한 연극 ‘하지의 밤’이 제25회 월드2인극 페스티벌(조직위원장 김진만)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작품상과 연기상(고훈목 배우)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수상 소식은 25일 알려졌다.올해 월드2인극 페스티벌은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대학로 일대 소극장에서 개최됐으며, 공식 참가작 12편을 비롯해 기획 초청작 4편, 해외 초청작 2편, 특별 참가작 2편, 시민 참가작 28편, 대학 참가작 52편 등 총 100편의 2인극이 무대에 올랐다.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하지의 밤’은 일본의 극작가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재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한 ‘제4회 KOVA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 대회는 우수한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발굴하고 산학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대상의 영예는 소방방재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상부상조’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지하차도 침수 시 기존 구명복의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대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수위 감지 센서를 기반으로 자동 전개돼 재해약자도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
경일대학교 KIU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학생들의 글로벌 K-뷰티 기업 직무 역량 강화 및 산업 구조 이해를 돕기 위해 ‘K-뷰티 On The Road 취업캠프’를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글로벌 뷰티 기업의 생산, 마케팅, 브랜드 경험 공간을 직접 방문해 산업의 흐름을 체감하고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캠프 첫째 날, 학생들은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팩토리를 방문해 화장품 제조 공정 전반을 직접 확인했다. 원료 입고부터 충전, 포장에 이르는 과정을 참관하며 스마트 자동화 설비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출신 동문들이 서울·수도권 지역에 새롭게 취업한 후배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영남대학교 재경총동창회(회장 박정관)가 주관하는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가 올해로 12회를 맞아 지난 20일 오후 7시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2012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취업 문을 통과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배들에게 선배들이 직접 격려와 경험을 나누는 영남대학교만의 고유한 동문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서울·수도권 지역에 취업한 동문 후배 100여 명을 포함해 총 27
더불어민주당 김기현 경산시지역위원장이 당의 핵심 대선 공약이었던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 추진을 위해 당 지도부 및 국회 상임위원장을 직접 만나 강력하게 설득에 나섰다. 이 공약의 추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김 위원장은 연내 고시 예정인 제3차 고속도로 건설종합계획안에 해당 노선 개설 계획을 반드시 포함해 줄 것을 촉구하며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회는 김 위원장이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을 만나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김 위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 약선푸드테크비즈니스학과(푸드케어약선학과)가 전국 250개 팀이 참가한 ‘2025 대한민국치유식품대전’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대상)을 포함한 주요 상을 휩쓸며 K-약선푸드 분야 최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로써 대구한의대는 올해에만 세 번째 장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독창적인 교육 성과를 전국에 각인시켰다.이번 제5회 대한민국치유식품대전은 지난 10월 26일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세종대왕 시대 어의(御醫)였던 전순의 선생의 학문과 식료치유 음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의
경산시가 국제 정세 변화와 경기 침체 등 복합적인 경제 어려움 속에서도 능동적인 기업 유치 활동과 파격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53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행정적 규제 완화와 보조금 지원 확대를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산에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 것이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에는 총 4개 기업의 신규 및 확대 투자 금액이 포함된다. 세부적으로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3580억 원 △아진산업(주) 1330억 원 △㈜바이노텍 226억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글로벌 학술정보회사 클래리베이트(Clarivate Plc)가 발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이하 HCR)’ 명단에서 국내 대학 TOP5에 오르며 글로벌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올해 HCR에는 전 세계 60개국 1300여 개 기관에서 총 6868명의 연구자가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는 76명이 이름을 올리는 데 그쳤다.영남대학교는 이 가운데 이용록, 최인호, 수만타 사후(Sumanta Sahoo), 라지 아추단(Raji Atchudan) 교수
호산대학교가 고령화 사회 대응 및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사)경상북도 파크골프연맹(회장 허돈억)과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단위과제 중 하나인 ‘대학평생직업교육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진행됐으며, 파크골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연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협약식에는 호산대학교 김재현 총장, 전상훈 기획조정본부장, 리베르타스대학 오현숙 학장 등과 (사)경상북도 파크골프연맹 허돈억 회장, 전병근 감사, 김인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경일대학교 조기취업반도체대학원 G-반도체공정설비학과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제2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며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했다.이번 세미나는 G-반도체공정설비학과 2기 및 3기 재학생과 지도교수, 대학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반도체 산업 동향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높이고 구성원 간의 활발한 연구 교류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세미나에서는 반도체 산업의 전반을 조망하는 초청 특강이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반도체 산업 트렌드 △R&D 기획
영남대학교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인공지능(AI)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과 지역 디지털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한 연구 역량과 기술 인프라를 결합하고, 디지털 전환 및 AI 중심의 교육·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실질적인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협약식은 지난 19일 영남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영남대 측에서는 최외출 총장, 김삼수 산학연구부총장, 김종수 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에서는 윤칠석 원장
대구가톨릭대학교 의료재활학과가 (사)한국운동재활복지협회와 함께 지역 경로당을 찾아 ‘시니어 두뇌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공헌 및 실천형 인재 양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이 활동은 2025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및 인지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돼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의료재활학과 전공과목인 ‘재활운동학’ 수강생 중 봉사자로 지원한 학생 8명과 협회 소속 운동재활 전문강사 1명이 참여해 전문성과 활력을 더했다. 학생
경산시가 지역 특화작목인 복숭아, 포도, 자두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생산비 절감, 품질 향상을 위해 ‘2026년도 FTA 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책이다.2026년도 사업은 관수관비시설을 포함한 총 10개 세부 사업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올해(2025년) 대비 5억 원이 증액된 22억 원 규모다. 시는 이 예산을 투입해 과원 기반 정비와 생산 효율 향상에 필요한 시설을 중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실무 맞춤형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첨단산업 부트캠프사업단 주관 ‘Job Booster Camp(2차)’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끌어올렸다. 이번 캠프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열렸으며, 오는 12월 2일 ‘Job Booster Fair(채용박람회)’ 현장 면접에 대비하기 위한 실전형 취업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이번 캠프에는 부트캠프 참여 학생, 지도교수, 운영진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하여 핵심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 성공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특강과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42경산 본과정 교육생 17명이 서울대학교 AI 기업교육 센터에서 진행된 AI 전문 교육 ‘Python Problem Solving for AI’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서울대학교 AI 기업교육 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AI 기초 실습과 실무 중심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Python Problem Solving for AI’ 과정은 파이썬을 활용해 데이터 처리와 머신러닝 모델 구현
경산시가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공식화했다.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1일 경북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경산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장훈)와 함께 ‘소상공인 성장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현일 시장, 하인성 원장, 박장훈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인 소상공인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