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24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춘운동회’를 개최했다.

군위 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현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 일자리 참여자 문화활동의 하나로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참여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김영만 군위군수 인사 말씀, 팀·개인별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어르신 노래자랑과 장서영, 이소량, 서 홍 등 지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2019년 노인 일자리사업은 노노케어, 푸른 환경 지킴이 등 24개 사업에 1066명이 참여했다.

특히, 군위군은 올해 군 자체예산 약 3억 1600만 원을 투입해 150명을 추가 선발하는 등 노인 일자리사업 확대에 힘썼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어르신들이 더욱 더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소득보장 및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