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

대구 강서소방서는 13일 달성군 하빈면 하산2리 마을회관에서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열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이나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한 지역 등 화재 발생 시 많은 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에 강서소방서는 하빈면 하산2리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 60세트를 전달하고, 노인이 많이 사는 마을 특성을 고려해 각 가구를 돌아다니며 직접 소방시설을 설치했다.

도기열 강서소방서장은 “하빈면 하산2리 주민들이 항상 안전에 유의해 화재예방에 한발 더 다가가달라”며 “소방서도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