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노후관으로 인한 붉은 수돗물 사태 등의 문제가 이슈화됨에 따라 2017년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노후관 개량사업을 추진한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17~2021년까지의 5개년 사업으로 335억을 투입해 안동지방상수도 급수구역(의성읍, 단촌통합)과 안계지방상수도 급수구역에서 블록시스템 구축, 관망 정비, 누수 탐사를 추진한다.
한편 자체추진 중인 금성과 봉양 소재지의 노후관로 교체 사업에는 2017~2021년까지 96억이 투입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금성·봉양 소재지의 노후관 개량사업을 2021년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구간에 대한 사업을 마무리하면 유수율이 85%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누수복구로 인한 생산원가 절감으로 공기업 경영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