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울진군은 지난 1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원자력 수출 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정부의 원자력 정책 기조 변화(발전→수출, 안전, 연구)에 대응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용역 수행기관은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맡았고 원자력 수출 실증단지(안전연구기관)의 필요성과 지역 여건 분석, 기본 구상 및 발전방향 수립, 정부정책 반영을 위한 추진전력과 다양한 규모의 수출형 원전 도입 연구 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효과 분석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장헌기 원전안전과장은 “원자력 수출 실증단지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내년 2월 말에 완수함으로써 원자력 수출 실증단지 유치 조성 기본구상과 추진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라며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자력 수출 전략지구 지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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