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경주 유림회관 미래시 '시낭송회'

미래시 경주나들이 '시낭송회'가 10일 오후 5~7시 경주 유림회관 4층에서 열린다.

경주문예대학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회원을 가진 미래시동인회가 한국시 100주년을 기념, 김남환·나영자·이상만·김종섭시인 등 100여명의 회원이 경주에 도착, 시낭송회를 가진 후 친목의 시간을 갖는다.

지역 초대문인으로는 이근식·정민호·조주환·문무학·박종해·이태수·문인수·곽홍란시인 등 10여명이 미래시동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분위기있는 시낭송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문화유적 탐방을 위해 많은 회원이 참여한 미래시 동인들은 이튿날 장항사지, 감은사, 이견대, 목월시비, 분황사, 안압지, 첨성대 등 경주의 유적지를 돌아 본 후 오후 3시 30분 서울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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