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2020학년도 1학기부터 한국복지사이버대학에 입학하는 달서구민은 등록금을 절반만 내면 된다.
달서구청은 학교와 함께 재학생인 지역민이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는 데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은 지난 2010년 개교해 청소년복지상담학과, 영유아보육학과, 아동복지학과, 복지경영학과, 노인복지학과 등 총 12개 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부설 평생교육원에서는 사회복지사와 통합미술심리지도사, 글로벌문화교육사 등 다양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임승환 한국복지사이버대학 부총장은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공부하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혜택을 주자는 차원에서 각 지자체와 협약을 맺어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더 많은 지자체와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