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솔IMB는 연말을 맞아 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에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역사회 업체들의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0일 지역 업체인 해솔산업(대표 황동혁)에서 후원금 100만 원을 시작으로 (사)대한미용사회 경상북도지회 영천시부에서 후원금 30만 원,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에서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구급함 100개를 전달했다.

또 지난 27일에는 삼안레미콘(대표 성준호)에서 후원금 100만 원, ㈜한솔IMB(대표 조상인) 200만 원, 영천제과제빵학원(백순해 원장) 빵 200개를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업체에서 장애인 및 건강취약계층 장애인들에게 후원금과 물품을 전해주는 정성을 보였다.

황동혁 대표는 “많지 않은 후원금이지만 지역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박홍열 관장은 “지역 업체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지역 내 장애인들의 삶을 도울 수 있다”며 ”이렇게 관심을 가져준 업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의 손길은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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