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김동해 부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장동호 위원장이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의회 윤병길 의장은 이날 경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주시의회 2020년 시무식에 앞서 김동해 부의장, 장동호 위원장에게 ‘지방의정봉사상’과 ‘2019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을 전수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부의장은 3선 중진의원으로 지난 제7대 후반기 문화행정위원장과 현재는 제8대 전반기 부의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시민과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건전한 재정확보와 시민들의 편익 증대에 힘쓴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동해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 부의장은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며, 항상 시민과 함께 바라보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실천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은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복리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노력한 기초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장동호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장동호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제7대 후반기 경제도시위원회 부위원장과, 현재는 경제도시위원장으로서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특히, 농가경제의 안정과 영농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힘쓴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장동호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경주시민의 화합과 복리증진을 위하여 같이 뛰어준 경주시의회 의원들을 대표해 받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올 한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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