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 건강증진에 최선"

박성운 군위군 초대 민간 체육회장.
초대 민선 군위군체육회장에 박성운(58·군위군새마을협의회장) 후보가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군위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배성기)는 지난 5일 군위군체육회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성운 후보가 단일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선거 없이 무투표 당선이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군위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오는 15일 당선증을 교부하고, 16일 공식 취임한다.

신임 회장으로 당선이 확정된 박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 3년간이다.

군위 출신으로 군위 초·중·고교와 대구대를 졸업한 뒤 현재 군위읍 하곡리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박 당선인은 군위군육상연맹회장과 통합 군위군체육회 출범 후 이사로 재임하면서 지역 체육발전에 이바지했다.

박성운 당선인은 “임기 동안 종목단체는 물론 읍·면 체육회 그리고 군과 교육청 등 관련 기관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더욱 질적으로 향상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군민들의 행복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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