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가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하고 있다. 영주시 보건소
영주시 보건소는 오는 14일부터 3월 20일까지 지역 48개 경로당에서 어르신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이(齒)편한 사랑방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과 의료취약지약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법 실천을 유도 구강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사업이다.

이에 따라 △치주질환 예방과 치료 △틀니사용 및 관리법 △구강질환 조기치료 △저작불편 해소를 위한 치아관리 및 잇몸 질환관리를 실시한다.

또 올바른 잇솔질 방법 등을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치과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어르신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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