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왼쪽 두번째)이 구윤철(왼쪽)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장세용 구미시장(왼쪽 두번째)이 구윤철(왼쪽)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3일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을 만나 ‘상생형 구미 일자리’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장 시장은 ‘상생형 구미 일자리’ LG화학 양극재 공장 연내 착공을 위한 임대부지 무상제공에 따른 정부 지원을 논의했다.

장 시장은 “42만 구미시민의 염원인 구미경제 회복을 위해 필요하다면 누구든 직접 만나 설득할 것”이라며 “올해 ‘상생형 구미 일자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구미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생형 구미 일자리는 직간접 고용 1000여 명을 창출하는 투자촉진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지난해 7월 25일 경상북도-구미시-LG화학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상반기 중 세부 이행계획 합의, 구미시의회 동의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정부 사업추진 일정에 따라 상생형 지역 일자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LG화학 양극재 공장 부지확보 등 연내 착공할 수 있도록 입주 모든 여건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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