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봄 학위수여식을 비롯한 주요 학사일정을 취소키로 했다. 사진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명석 모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교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학사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오는 14일로 예정된 2020년 봄 학위수여식을 취소한다고 4일 밝혔다. 학위증명서는 학사운영실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6일 예정된 신입생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총무처를 중심으로 대응조직(TFT)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대응TFT는 △교내 구성원 중국방문이력 전수조사 △중국국적 유학생 이동현황 전수조사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교내 핵심지역 긴급 배포 등을 진행 중이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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