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취업단 중심 취·창업 지원…전공맞춤 프로그램 개발 등 실시

대구한의대 학생들이 진로취업전문가들로 부터 컨설팅을 받고 있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대구·경북 4년제 대학 중 매우 높은 취업률(70.6%)을 달성했다.

최근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9년 취업률(2018.12.31)에 따르면 대구한의대는 70.6%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평균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64.3%보다 높으며, 경북지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 60.9%보다 약 10%를 상회하는 기록이다.

대구한의대의 높은 취업률은 ‘졸업생 모두가 취업하는 그날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진로취업지원단을 중심으로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변창훈 총장은 실무중심의 교육체제 개편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과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최근 3년간 취업률 현황.대구한의대.
또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한 ‘학부(과)별 진로취업전담교수제’를 통해 교수의 밀착 진로지도와 취업현장과 학생수요를 기반으로 한 전공맞춤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취업률 신호등제 운영 등 학과와 취업지원팀(대학일자리센터)과의 긴밀한 취업지원 협조 체계를 상시 가동해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홍 진로취업지원단장은 “진로개발센터와 취업지원팀,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선택권 보장과 진로명확성 및 진로경쟁력 강화, 취창업연계로 이어지는 진로 실행을 통해 학생 모두가 자신만의 꿈을 가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학생들의 근본적인 진로 및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교내외 진로취업전문가를 구성해 DHU 진로개발프로세스를 개발, 입학이 곧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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