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이통장연합회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권오석 기자(osk@kyongbuk.com)

영천시이통장연합회(회장 정현용)는 11일 읍면동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2019년도 연합회 결산보고 및 감사 보고, 회칙 심의, 2020년도 신임 연합회 회장 및 감사, 임원을 선출하는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회장단 선출에서는 조규숙 화남면협의회장이 영천시이통장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부회장에는 고경면 최상철, 화산면 이인상, 금호읍 허진구, 남부동 김효섭, 감사 신녕면 권태진, 동부동 고우일 씨가 각각 선출됐다.

정현용 회장은 “지난해 연합회 사무실 개소 등 많은 일들을 대의원 및 이사들의 도움으로 이뤄냈다”며 “올해에도 우리 이통장들이 영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새로운 임원진들에게 많은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신임 조규숙 회장은 “먼저 회장으로 뽑아주신 여러 대의원들께 감사드리고 지역 회장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통장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면서 또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참된 봉사자로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영천시이통장연합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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