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119안전센터 강지훈·최성욱·박지슬 대원

경산소방서는 중앙119안전센터 대원 3명을 ‘1월 으뜸소방공무원’으로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왼쪽부터 강지훈 소방장, 박지슬 소방사, 조유현 경산소방서장, 최성욱 소방교).경산소방서.

경산소방서는 구급대원으로 활동 중인 강지훈 소방장, 최성욱 소방교, 박지슬 소방사 등 구급활동 유공자 3명을 ‘1월 으뜸소방공무원’으로 선정하고 10일 중앙119안전센터에서 표창했다.

이들은 지난 1월 1일 오후 6시께 이마트 경산점에서 카트에 부딪혀 안면부 부상을 입은 유아(3세)의 보호자를 안심시키고 세심한 응급처치와 함께 신속한 병원 이송 등 친절한 구급서비스를 제공 했다.

이후 수혜를 받은 유아의 부모가 소방본부 게시판에 구급대원에 대한 감사의 글을 올리면서 중앙119안전센터 대원들의 선행이 알려져 소방서는 이들 대원들을 ‘1월 으뜸 소방공무원’으로 선정하게 됐다.

조유현 소방서장은 “격무에 지쳐 자칫 친절에 대해 소홀해지기 쉬운데 이번 구급활동으로 시민으로부터 칭찬까지 받아 너무 뿌듯하고 대원들이 감사하다. 앞으로도 친절한 대국민 소방서비스 제공으로 경산소방서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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