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역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조중래) 12명은 18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봉사단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 300수(100만 원 상당)를 후원하고 어르신 160여 명에게 뜨거운 삼계탕을 안전하게 드실 수 있도록 직접 배식하는 등 진정성 있는 봉사를 실천했다.

2013년 발족한 나눔봉사단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인 모금·배분·문화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착한가게 캠페인 전개, 매월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최동문 복지정책과장은 “언제 어디서든 꼭 필요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에 감사를 전하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 각별히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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