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제진흥원 25억원 투입

지난 19일 열린 포항시 소상공인연합회 발대식 모습.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경북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지원사업이 추진된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행복경제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의 주요 내용은 경북 소상공 행복점포 육성, 고향 시장 행복마케팅 운영, 경북 행복상인 키움지원, 소상공 새바람 체인지업 지원으로 지원 규모는 25억 원이다.

전통시장 내 경쟁력 있는 우수 ‘핵점포’를 선정해 맞춤형 환경개선을 제공하고 전문가 투입을 통한 경영진단과 그 결과를 개별 상점에 제공해 현장기반의 성공사례를 제시한다.

지원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3년 이상 영업활동이 가능한 사업자다.

전통시장의 특성에 맞는 공동마케팅 행사도 지원한다.

시장별 마케팅 행사, 축제, 포장재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 판로 확대와 전통시장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고 전통시장 상인조직의 동아리 활동 지원 및 전통시장 내 만 39세 이하 청년상인 육성 지원으로 전통상인의 자생성장과 젊은 층 고객 유입을 이끈다.

이밖에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경영환경 개선, 폐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경북지역 소상공인이 체계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폐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창록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경상북도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업무추진과 체계적인 지원사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