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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동무 경북·대구 미래] 19. 군위군 현안사업
[어깨동무 경북·대구 미래] 19. 군위군 현안사업
  • 이만식 기자
  • 승인 2020년 02월 23일 21시 22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2월 24일 월요일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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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000년 먹여살릴 신사업 창출 '군위 재도약' 신호탄 쏜다
군위읍시가지와 회전교차로 분수대.

군위군이 역사상 최대 규모로 추진 중인 삼국유사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올해 3월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이제 본격적인 개장·운영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통합신공항 유치 등 2020년 군위군은 역사상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2020년을 새로운 군위군의 천 년 먹거리 창출의 서막을 알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6대 역점사업’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경북대구 통합신공항은 ‘군위 우보’.

△통합신공항 유치(역사적 소명&우리의 책무 다할 것.)

지난 3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군민 모두의 힘과 열정을 모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왔던 대구 통합신공항 유치사업이 주민투표와 최종 이전지 확정이라는 마지막 단계만 남아있다.

통합신공항 유치는 지방소멸 1위 군위군을 되살리기 위한 불씨가 되어 상상도 못 할 지역발전과 미래 후손들에게 물려줄 삶의 터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시대적 소명이며 지금 여기서 사는 우리 군민들의 역사적 책무라는 생각으로 반드시 우리 군민의 뜻에 따라 법과 절차가 정하는 바에 따라 통합신공항이 결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모두가 행복한 복지완성으로 따뜻한 군위.

지난해 준공된 군위군 노인복지관을 올해 본격 운영하고 경로당 신축과 개보수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건강한 노년의 삶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위군 노인복지관은 지상 3층 건물로 서예실, 장기·바둑실, 노래방, 당구장, 탁구장 등 어르신들이 여가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취미생활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더해서 114석 규모의 식당도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으로 이어서 관내 어디에 살더라도 적은 비용으로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다문화가족과 한 부모 가정, 국가보훈대상자,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장난감도서관, 다 함께 돌봄센터(부계면), 군립 군위 하나 어린이집(의흥면)을 신규로 설치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 보장구 수리사업,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보급사업도 올해 신규 시행해 장애인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차별 없는 복지사회를 만든다.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군위.

이미 추진 중인 소보·효령·부계면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통합취정수장 설치사업과 산성·고로지역 상수도 시설을 금년도 마무리하여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 신규로 선정된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180억 원)과 군위읍 도시재생 뉴딜 사업(106억 원)을 통해 군위읍을 군위군의 중심지로서 명성을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등 사업추진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더불어 가축악취문제 해결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해 이미 노후 돈사를 매입해 종합운동장과 도시 숲으로 조성하고 있고 악취기동단속반 운영, 정기적인 악취실태조사와 악취 발생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청정 1번지 군위군의 명성에 걸맞은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

그 외에도 하루 50톤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순환형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과 친환경에너지 도시 조성사업, 각종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돈 버는 농업, 잘사는 군위.

전형적인 농촌 지역인 군위군의 특성을 볼 때 군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농업과 축산업이 살아나야 한다는 것에는 그 누구도 이설이 없다.

이에 군위군에서는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과 상품화를 통한 농촌자원 활성화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와 연계한 표준화·규격화된 프리미엄 브랜드 골드앤위 농산물을 출하함으로써 실질적인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6차 산업 전문가 육성과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및 유통,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확대 등을 적극 적으로 추진해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업을 미래 먹거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상시거점소독시설 신규설치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조류 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에 선제 대응하여 축산농가 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문화관광도시, 즐거운 군위

지금 군위군은 2020년 경북·대구 관광의 해와 연계한 머물다 가는 관광지 군위군으로의 전환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 1일 정식 출범한 군위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올해 본격 개장·운영하고 ‘위천수변테마파크’,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등 지역 내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일연 밥상, 바보 밥상 등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형성된 맛 기행 트렌드에 맞춘 특색있는 지역 요리를 지속 개발·홍보하고 화본마을, 석산생태마을, 화산마을 등 지역 고유의 마을탐방 코스를 개발하는 등 군위를 관광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만들어 나가고,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의 명성에 맞는 삼국유사 관련 사업도 적극해서 추진한다.

삼국유사 퀴즈대회를 비롯해 웹툰 콘텐츠 제작, 디지털 본 교주 사업 등 삼국유사 관련 사업들도 지속해서 발굴 추진해 군위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다.
 

김영만 군위군수.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봉사행정 실천.

2020년 군정의 최고 가치를 지역안정과 군민화합에 두고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군정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시 말해 지난 시간 동안 군민들 사이에 널리 퍼져있는 갈등과 반목을 걷어내고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군 전체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지난 2019년 우리 군은 15개 사업 548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공모(신규)사업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뜻깊은 한 해였다”면서“또한 올해는 군위 1000년의 먹거리를 만드는 역사적인 한 해가 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오로지 군민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국유사테마파크 내에 사자상 전망대와 테마파크 주재관(전시·체험).

◇삼국유사 테마파크?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게 되는 ‘삼국유사 테마파크’(군위군 의흥면 산성가음로1155-1)는 삼국유사(三國遺事) 속 콘텐츠를 시각화한 다양한 전시·조형물과 교육·체험행사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해 주는 문화와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다.

삼국유사 테마파크 내에는 가온누리관(전시관), 이야기학교·숲속학교, 스피드슬라이드(사계절썰매장)·물놀이장 등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돼 있다.가장 핵심 시설인 ‘가온누리관’은 삼국유사를 테마로 한 지상 2층 전시시설로 ‘보각국사 일연 문화계승관’, 삼국유사 속 인물들을 판타지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서클영상관’, 삼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전시물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히스토리관’, 삼국유사 속 여려 교육적인 이야기들을 체험으로 배울 수 있는 ‘설화문화체험관’,‘이야기학교와 숲속학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삼국유사테마파크 주재관(전시·체험 시설)

야외 놀이시설인 ‘해룡놀이터’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스피드슬라이드(물 썰매장)가 있다.야외 광장에는 ‘신화목’, ‘만파식적’, ‘사자상’, 향가가 흘러나오는 이야기 벤치, 난생설화를 표현한 알게이트를 비롯해 벽화(건국이야기길, 영웅탄생길), 잔디광장(한울마당), 미로(혜통미로), 야외공연장 등 테마파크 72만㎡ 부지 전체가 ‘삼국유사’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지난 20일 준공됐으며, 오는 6월 개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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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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