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구미갑

김석호 예비후보(미래통합당·구미갑)
김석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 ·구미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와 관련해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별재난지역이란 특별재난이 발생해 국가안녕 및 사회질서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피해를 효과적으로 수습하기 위하여 대통령이 선포하는 지역을 말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123명이 추가됐으며, 123명 중 113명은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구·경북지역 감염자는 총 466명에 달한다.

김 예비후보는 “국내 코로나19 환자 수는 23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500명을 넘어섰으며, 특히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환자가 대부분”이라며 “정부는 대구·경북에 모든 자원을 쏟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TK비상대책기구를 만들어 이번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대구·경북에 상주하면서 종합적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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